KT, 중소협력사 위해 1천억 규모 ‘상생협력펀드’ 조성

입력 2017.07.27 (11:22) 수정 2017.07.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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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업체를 위해 1천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한다.

KT는 그룹의 미래 핵심사업인 5대 플랫폼 분야에 중소협력사 및 벤처·스타트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로 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의 하나로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KT는 8월까지 펀드를 조성해 9월부터 중소협력사에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금과 더불어 KT는 중소·벤처기업에 기술 및 영업 비밀보호 솔루션, 연구개발(R&D) 인프라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핵심기술자료를 관련 기관에 보관하는 임치 비용을 대 주고, 영업비밀 원본 증명도 하기로 했다.

또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규모가 작은 회사가 운용할 수 없는 개발 테스트 환경을 무료로 제공한다. 테스트 장비, 측정기 지원은 물론 소프트웨어 코드 검증 랩(Lab·실험실)과 네트워크 가상화 기능(NFV) 검증 랩까지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검증 랩 개방도 통신장비 위주에서 미디어, 스마트에너지 등 5대 플랫폼 전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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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7 11:22:41
    • 수정2017-07-27 11:33:17
    경제
KT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업체를 위해 1천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한다.

KT는 그룹의 미래 핵심사업인 5대 플랫폼 분야에 중소협력사 및 벤처·스타트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로 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의 하나로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KT는 8월까지 펀드를 조성해 9월부터 중소협력사에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금과 더불어 KT는 중소·벤처기업에 기술 및 영업 비밀보호 솔루션, 연구개발(R&D) 인프라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핵심기술자료를 관련 기관에 보관하는 임치 비용을 대 주고, 영업비밀 원본 증명도 하기로 했다.

또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규모가 작은 회사가 운용할 수 없는 개발 테스트 환경을 무료로 제공한다. 테스트 장비, 측정기 지원은 물론 소프트웨어 코드 검증 랩(Lab·실험실)과 네트워크 가상화 기능(NFV) 검증 랩까지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검증 랩 개방도 통신장비 위주에서 미디어, 스마트에너지 등 5대 플랫폼 전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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