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TV 자유전환”…앱 공유 기술 개발

입력 2017.07.27 (12:40) 수정 2017.07.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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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마트폰 외에도 태블릿 PC, 또 스마트 TV나 스마트 워치 등 여러스마트 기기들을 갖고 계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스마트폰으로 다른 스마트 기기들에설치된어플들을 공유할 수있는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홍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으로 문서를 보는 것은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닙니다.

문서는 큰 화면의 태블릿 PC로 옮겨집니다.

카이스트 연구팀이 개발한 이 어플 공유기술은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들을 다른 스마트 기기와 자유자재로 공유할 수 있게 해줍니다.

큰화면의 스마트TV로 보면서 게임 조작은 게임 앱을 공유시킨 스마트폰으로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동작 감지센서 기능이 게임을 즐기기엔 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오상은(카이스트 전산학부 연구원) : "아무래도 스마트TV는 크기 때문에 직접 움직일 수 없고, 대신 (스마트폰의) 센서를 이용하게 되면 사용자가 더 조작하기 쉽기 때문에..."

아이들이 게임 아이템을 무분별하게 구입하지 않도록 결제 앱 만큼은 부모의스마트폰에 공유시켜 부모가 결정하게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신인식(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 : "(앞으로) 스마트폰은 리모컨 역할을 하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텐데, 그 때 이 기술은 여러 디바이스(기기)에 산재돼 있는 어플들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제조사들에 제안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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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블릿 PC·TV 자유전환”…앱 공유 기술 개발
    • 입력 2017-07-27 12:42:20
    • 수정2017-07-27 12: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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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마트폰 외에도 태블릿 PC, 또 스마트 TV나 스마트 워치 등 여러스마트 기기들을 갖고 계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스마트폰으로 다른 스마트 기기들에설치된어플들을 공유할 수있는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홍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으로 문서를 보는 것은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닙니다.

문서는 큰 화면의 태블릿 PC로 옮겨집니다.

카이스트 연구팀이 개발한 이 어플 공유기술은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들을 다른 스마트 기기와 자유자재로 공유할 수 있게 해줍니다.

큰화면의 스마트TV로 보면서 게임 조작은 게임 앱을 공유시킨 스마트폰으로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동작 감지센서 기능이 게임을 즐기기엔 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오상은(카이스트 전산학부 연구원) : "아무래도 스마트TV는 크기 때문에 직접 움직일 수 없고, 대신 (스마트폰의) 센서를 이용하게 되면 사용자가 더 조작하기 쉽기 때문에..."

아이들이 게임 아이템을 무분별하게 구입하지 않도록 결제 앱 만큼은 부모의스마트폰에 공유시켜 부모가 결정하게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신인식(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 : "(앞으로) 스마트폰은 리모컨 역할을 하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텐데, 그 때 이 기술은 여러 디바이스(기기)에 산재돼 있는 어플들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제조사들에 제안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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