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속도보다 재미”…이색 자동차 경주 대회 외

입력 2017.07.27 (12:47) 수정 2017.07.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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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은영의 핫클릭입니다.

흔히 자동차 경주대회하면 폭발적인 에너지로 질주하는 최첨단 자동차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이런 고정관념을 깨는 색다른 대회가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관중들이 참 많이 모였네요.

열띤 응원 속에 선수들의 자동차가 달리기 시작하는데, 이게 정말 자동차 맞나요?

하나같이 희한하게 생겼습니다.

게다가 얼마 못가 구르기 일쑤에 코스를 이탈하기까지!

얼핏 아이들 장난처럼 보일 정도인데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소프박스 레이스입니다.

일상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무동력 자동차를 제작해야만 참가할 수 있는데요.

디자인에 제한이 없어 매년 개성만점의 자동차가 쏟아진다고 하네요.

수상 레포츠와 원반 묘기의 만남

허공으로 날린 원반을 제트스키를 타고 쫓아가 정확히 잡아내는 남자.

이번엔 절벽에서 다이빙을 하며 던진 원반을 재빨리 물살을 가르고 달려가 낚아챕니다.

원반던지기 챔피언 ‘브로디 스미스’입니다.

여름을 맞아 동료들과 함께 다양한 수상 레포츠와 결합한 원반 묘기를 선보였는데요.

무엇을 시도하든 백발백중! 한 치의 실수도 없는 모습이 명불허전입니다.

역시 묘기 능력자의 여름 물놀이는 달라도 참 다른 것 같네요.

“판다 위해 이 한 몸 바치리…”

이번엔 중국 워룽에 있는 판다 보호 센터로 가보시죠.

참 사이좋게 놀고 있네요.

그런데 판다 무리 중 유독 한 마리가 눈에 띕니다.

다른 판다들보다 월등히 크고 털도 유난히 하얗죠.

바로 판다로 변장한 사육사입니다.

야생으로 돌아갈 아기 판다들이 어른 판다들 사이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게 훈련시키려고 이런 아이디어를 낸 건데요.

감쪽같이 속이기 위해 판다 배설물까지 발랐다고 합니다.

사육사의 열정을 생각해 이 장난꾸러기 아기 판다들, 야생에서도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박은영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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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속도보다 재미”…이색 자동차 경주 대회 외
    • 입력 2017-07-27 12:48:11
    • 수정2017-07-27 13:00:17
    뉴스 12
<앵커 멘트>

박은영의 핫클릭입니다.

흔히 자동차 경주대회하면 폭발적인 에너지로 질주하는 최첨단 자동차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이런 고정관념을 깨는 색다른 대회가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관중들이 참 많이 모였네요.

열띤 응원 속에 선수들의 자동차가 달리기 시작하는데, 이게 정말 자동차 맞나요?

하나같이 희한하게 생겼습니다.

게다가 얼마 못가 구르기 일쑤에 코스를 이탈하기까지!

얼핏 아이들 장난처럼 보일 정도인데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소프박스 레이스입니다.

일상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무동력 자동차를 제작해야만 참가할 수 있는데요.

디자인에 제한이 없어 매년 개성만점의 자동차가 쏟아진다고 하네요.

수상 레포츠와 원반 묘기의 만남

허공으로 날린 원반을 제트스키를 타고 쫓아가 정확히 잡아내는 남자.

이번엔 절벽에서 다이빙을 하며 던진 원반을 재빨리 물살을 가르고 달려가 낚아챕니다.

원반던지기 챔피언 ‘브로디 스미스’입니다.

여름을 맞아 동료들과 함께 다양한 수상 레포츠와 결합한 원반 묘기를 선보였는데요.

무엇을 시도하든 백발백중! 한 치의 실수도 없는 모습이 명불허전입니다.

역시 묘기 능력자의 여름 물놀이는 달라도 참 다른 것 같네요.

“판다 위해 이 한 몸 바치리…”

이번엔 중국 워룽에 있는 판다 보호 센터로 가보시죠.

참 사이좋게 놀고 있네요.

그런데 판다 무리 중 유독 한 마리가 눈에 띕니다.

다른 판다들보다 월등히 크고 털도 유난히 하얗죠.

바로 판다로 변장한 사육사입니다.

야생으로 돌아갈 아기 판다들이 어른 판다들 사이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게 훈련시키려고 이런 아이디어를 낸 건데요.

감쪽같이 속이기 위해 판다 배설물까지 발랐다고 합니다.

사육사의 열정을 생각해 이 장난꾸러기 아기 판다들, 야생에서도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박은영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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