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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호남서 민심잡기…“진보·보수 넘어 과감히 협력”
입력 2017.07.27 (18:58) 수정 2017.07.27 (18:59) 정치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27일(오늘) 광주를 찾아 "진보·보수를 넘어 대한민국에 필요한 일은 과감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당 대표로 선출된 이후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처음으로 광주를 공식방문하고 광주시의회 출입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또, "도울 것은 통 크게 돕겠지만, 반대의견이 있으면 대안도 제시하고 새로운 정치를 하려고 한다"며 "광주·전남 지역민께서도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추경을 처리하고 국회가 쉬는 기간에 전국을 돌며 '바른정당 주인찾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첫 시작을 5·18 묘지 참배부터 하면서 호남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 앞장서려고 마음먹고 뛰고 있다"고 밝혔다.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싣는 데 대해서는 "1987년 이후 지금까지 30년간이나 헌법이 고쳐지지 않았기 때문에 차제에 부마항쟁이라든지 대한민국 민주역사에 대해 전반적인 재검토가 같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이 건강하게 날아오르려면 건강한 진보, 건강한 보수 둘 다 있어야 한다"며 "보수의 날개가 보수 대통령의 실수로 인해 많이 훼손됐기 때문에 날개를 건강하게 복원하고 보수를 재건하는 일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광주를 찾은 유승민 의원은 "옛 전남도청 복원과 진상규명도 여러 경토를 통해 많이 듣고 있으며 관련한 내년 예산도 잘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바른정당은 518 민주화운동이나 한국전쟁이나 호국이라는 점에서 생각이 같다고 본다"며 "호국과 민주화는 함께 가는 것이고 세월호와 천안함도 함께 가야 한다는 것도 마찬가지인데 그런 점이 자유한국당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바른정당 지도부는 이에 앞서 국립 5·18 묘지를 참배하고 5·18 유공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광주 방문에는 정운천·김영우 최고위원, 김세연 정책위의장 등도 함께했다.

이 대표 등은 이날 오후 광주 전통시장인 양동시장과 번화가인 충장로를 잇달아 찾아 바른정당의 정책을 알리고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28일에는 전남 담양과, 세월호 현장인 목포신항, 순천시 등 전남지역을 순회하며 바른정당 주인찾기 캠페인을 이어간다.
  • 바른정당, 호남서 민심잡기…“진보·보수 넘어 과감히 협력”
    • 입력 2017-07-27 18:58:51
    • 수정2017-07-27 18:59:39
    정치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27일(오늘) 광주를 찾아 "진보·보수를 넘어 대한민국에 필요한 일은 과감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당 대표로 선출된 이후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처음으로 광주를 공식방문하고 광주시의회 출입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또, "도울 것은 통 크게 돕겠지만, 반대의견이 있으면 대안도 제시하고 새로운 정치를 하려고 한다"며 "광주·전남 지역민께서도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추경을 처리하고 국회가 쉬는 기간에 전국을 돌며 '바른정당 주인찾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첫 시작을 5·18 묘지 참배부터 하면서 호남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 앞장서려고 마음먹고 뛰고 있다"고 밝혔다.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싣는 데 대해서는 "1987년 이후 지금까지 30년간이나 헌법이 고쳐지지 않았기 때문에 차제에 부마항쟁이라든지 대한민국 민주역사에 대해 전반적인 재검토가 같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이 건강하게 날아오르려면 건강한 진보, 건강한 보수 둘 다 있어야 한다"며 "보수의 날개가 보수 대통령의 실수로 인해 많이 훼손됐기 때문에 날개를 건강하게 복원하고 보수를 재건하는 일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광주를 찾은 유승민 의원은 "옛 전남도청 복원과 진상규명도 여러 경토를 통해 많이 듣고 있으며 관련한 내년 예산도 잘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바른정당은 518 민주화운동이나 한국전쟁이나 호국이라는 점에서 생각이 같다고 본다"며 "호국과 민주화는 함께 가는 것이고 세월호와 천안함도 함께 가야 한다는 것도 마찬가지인데 그런 점이 자유한국당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바른정당 지도부는 이에 앞서 국립 5·18 묘지를 참배하고 5·18 유공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광주 방문에는 정운천·김영우 최고위원, 김세연 정책위의장 등도 함께했다.

이 대표 등은 이날 오후 광주 전통시장인 양동시장과 번화가인 충장로를 잇달아 찾아 바른정당의 정책을 알리고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28일에는 전남 담양과, 세월호 현장인 목포신항, 순천시 등 전남지역을 순회하며 바른정당 주인찾기 캠페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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