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공중서 부서지며 추락…놀이기구 타다 참변

입력 2017.07.27 (23:23) 수정 2017.07.2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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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의 한 축제장에서 놀이기구가 바닥으로 추락해 큰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일부 탑승자들은 밖으로 튕겨 나가기까지 했습니다.

회전식 놀이기구가 10여m 높이에서 빠르게 내려오는 순간.

울타리를 들이받으며 좌석 한 열이 통째 떨어져 나가고 탑승자들이 공중으로 튕겨 나갑니다.

여기저기 쓰러진 부상자들, 축제 현장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됐습니다.

남성 1명이 숨지고 7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녹취> 목격자 : "도와 달라는 비명이 들렸고, 사람이 튕겨 날아가면서 바닥으로 세게 떨어지는 걸 봤어요."

'파이어볼'이라 불리는 이 기구는 시계 추 모양의 대에 매달려 빠른 속도로 회전하는 동시에 좌우로 움직여 스릴을 높인다는데요.

축제를 주최한 주 당국은 개장 전 안전 검사를 3차례 이상 했고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축제는 일시 폐쇄됐고, 캘리포니아 등 다른 지역에서 파이어볼 기구를 잇따라 운행 중단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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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공중서 부서지며 추락…놀이기구 타다 참변
    • 입력 2017-07-27 23:25:01
    • 수정2017-07-27 23: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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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축제장에서 놀이기구가 바닥으로 추락해 큰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일부 탑승자들은 밖으로 튕겨 나가기까지 했습니다.

회전식 놀이기구가 10여m 높이에서 빠르게 내려오는 순간.

울타리를 들이받으며 좌석 한 열이 통째 떨어져 나가고 탑승자들이 공중으로 튕겨 나갑니다.

여기저기 쓰러진 부상자들, 축제 현장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됐습니다.

남성 1명이 숨지고 7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녹취> 목격자 : "도와 달라는 비명이 들렸고, 사람이 튕겨 날아가면서 바닥으로 세게 떨어지는 걸 봤어요."

'파이어볼'이라 불리는 이 기구는 시계 추 모양의 대에 매달려 빠른 속도로 회전하는 동시에 좌우로 움직여 스릴을 높인다는데요.

축제를 주최한 주 당국은 개장 전 안전 검사를 3차례 이상 했고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축제는 일시 폐쇄됐고, 캘리포니아 등 다른 지역에서 파이어볼 기구를 잇따라 운행 중단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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