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투병’ 매케인 美상원의원 ‘쾌유 기원’ 서신
입력 2017.07.28 (11:33)
수정 2017.07.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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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뇌종양 투병 중인 미국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에게 최근 쾌유를 기원하는 서신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28일(오늘)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께서 지난 21일 주한미국대사관을 통해 매케인 상원의원에게 쾌유를 비는 서신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매케인 의원은 지난 2008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를 지냈으며 한반도 문제에 적잖은 영향력을 지닌 미 상원 군사위원장으로 최근 뇌종양 수술 이후 상처가 남아 있는 얼굴로 상원 표결에 참석해 연설을 하기도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차 방미했을 때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매케인 의원과 단독으로 만나 북핵·주한미군 방위비·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당시 매케인 의원은 문 대통령의 사드 환경영향평가 실시 방침에 "올바른 일이라고 믿는다"는 등 새 정부의 외교 정책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매케인 의원은 문 대통령 당선 시 축하 성명을 낸 데 이어 문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상원의 지지 결의안을 주도하기도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8일(오늘)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께서 지난 21일 주한미국대사관을 통해 매케인 상원의원에게 쾌유를 비는 서신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매케인 의원은 지난 2008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를 지냈으며 한반도 문제에 적잖은 영향력을 지닌 미 상원 군사위원장으로 최근 뇌종양 수술 이후 상처가 남아 있는 얼굴로 상원 표결에 참석해 연설을 하기도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차 방미했을 때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매케인 의원과 단독으로 만나 북핵·주한미군 방위비·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당시 매케인 의원은 문 대통령의 사드 환경영향평가 실시 방침에 "올바른 일이라고 믿는다"는 등 새 정부의 외교 정책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매케인 의원은 문 대통령 당선 시 축하 성명을 낸 데 이어 문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상원의 지지 결의안을 주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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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투병’ 매케인 美상원의원 ‘쾌유 기원’ 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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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28 11:33:37
- 수정2017-07-28 11:50:40

문재인 대통령이 뇌종양 투병 중인 미국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에게 최근 쾌유를 기원하는 서신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28일(오늘)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께서 지난 21일 주한미국대사관을 통해 매케인 상원의원에게 쾌유를 비는 서신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매케인 의원은 지난 2008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를 지냈으며 한반도 문제에 적잖은 영향력을 지닌 미 상원 군사위원장으로 최근 뇌종양 수술 이후 상처가 남아 있는 얼굴로 상원 표결에 참석해 연설을 하기도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차 방미했을 때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매케인 의원과 단독으로 만나 북핵·주한미군 방위비·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당시 매케인 의원은 문 대통령의 사드 환경영향평가 실시 방침에 "올바른 일이라고 믿는다"는 등 새 정부의 외교 정책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매케인 의원은 문 대통령 당선 시 축하 성명을 낸 데 이어 문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상원의 지지 결의안을 주도하기도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8일(오늘)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께서 지난 21일 주한미국대사관을 통해 매케인 상원의원에게 쾌유를 비는 서신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매케인 의원은 지난 2008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를 지냈으며 한반도 문제에 적잖은 영향력을 지닌 미 상원 군사위원장으로 최근 뇌종양 수술 이후 상처가 남아 있는 얼굴로 상원 표결에 참석해 연설을 하기도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차 방미했을 때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매케인 의원과 단독으로 만나 북핵·주한미군 방위비·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당시 매케인 의원은 문 대통령의 사드 환경영향평가 실시 방침에 "올바른 일이라고 믿는다"는 등 새 정부의 외교 정책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매케인 의원은 문 대통령 당선 시 축하 성명을 낸 데 이어 문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상원의 지지 결의안을 주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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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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