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맞고 숨진 환자 유기… 50대 병원장 영장

입력 2017.07.28 (12:17) 수정 2017.07.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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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투여받고 환자가 사망하자, 시신을 유기하고 자살로 위장한 의사가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자신의 병원에서 환자가 프로포폴을 맞고 숨지자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혐의로 거제의 병원장 50대 남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해경 조사에서 남 씨는 숨진 환자에게 지난 5월부터 7월초까지 프로포폴을 26차례 걸쳐 상습 투약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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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포폴 맞고 숨진 환자 유기… 50대 병원장 영장
    • 입력 2017-07-28 12:17:49
    • 수정2017-07-28 12:24:36
    뉴스 12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투여받고 환자가 사망하자, 시신을 유기하고 자살로 위장한 의사가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자신의 병원에서 환자가 프로포폴을 맞고 숨지자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혐의로 거제의 병원장 50대 남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해경 조사에서 남 씨는 숨진 환자에게 지난 5월부터 7월초까지 프로포폴을 26차례 걸쳐 상습 투약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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