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美 B-1B 무력시위…“독자 대응체계 구축”

북한 미사일 발사 30여 시간 만에 미 전략폭격기 B-1B가 한반도 상공에서 무력 시위를 벌였습니다. 송영무 국방장관은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한 독자 대응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트럼프 “中에 실망”…안보리 긴급 소집 가능성

북한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은 북한 문제에 있어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며 강한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 초 유엔 안보리가 긴급 소집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北 미사일, 기술적 진전”…다음은 핵실험?

북한 미사일이 대기권 재진입 등에서 기술적 진전을 이뤘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오는 9월 정권 창립일이나 10월 당 창건 기념일을 전후해 6차 핵실험을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다음 달 야전 배치 가능”…사드 반대 집회도

한미가 사드 발사대 4기의 임시 배치를 논의 중인 가운데, 이르면 다음달 안에 야전 배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드 반대 주민들은 집회를 열고 배치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본격 휴가철…전국 피서지 ‘북적’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해수욕장과 계곡은 피서객들로 북적였습니다. 400만 대 넘는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곳곳에서 정체도 빚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