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백조’ B-1B 출격…“北 도발 강력 응징”
입력 2017.07.30 (21:01)
수정 2017.07.3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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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미국 본토까지 위협하는 '화성 14형'을 발사한지 30여 시간 만에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렌서가 한반도 상공에 출격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무력시위로, 도발할 경우 북한의 핵심시설을 즉각 타격하겠다는 경고 메시지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군의 장거리 폭격기 B-1B 2대가 한반도 상공에 다시 출격했습니다.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4대와 연합작전을 하며 위용을 과시합니다.
B-1B 2대는 제주 남방 해상을 통해 경기 오산 상공에 진입한 뒤 서해 덕적도 상공으로 비행하며 대북 무력 시위를 펼쳤습니다.
B-1B의 이번 출격은 그제(28일) 밤 북한이 '화성-14형'을 기습 발사한 지 30여 시간만으로, 지금까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출격한 것 중 가장 빨랐습니다.
겉모습이 백조를 닮아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는 기체 안과 밖에 모두 61톤의 폭탄을 탑재해 유사시 북한 핵과 미사일 기지, 지휘부를 초토화시킬 수 있습니다.
최대 속도도 마하 1.2에 달해 미군이 보유한 전략 폭격기 중 가장 빠릅니다.
태평양 괌 미군기지에서 2시간이면 한반도에 도착할 수 있어 적의 기세를 꺾을 핵심 전략자산으로 꼽힙니다.
군 당국은 이번 비행이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도발에 대해 한미동맹의 단호한 응징 결의를 보여주기 위한 차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미 태평양공군사령관도 성명을 내고 북한은 역내 안정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라며 신속하고 치명적이며 압도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북한이 미국 본토까지 위협하는 '화성 14형'을 발사한지 30여 시간 만에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렌서가 한반도 상공에 출격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무력시위로, 도발할 경우 북한의 핵심시설을 즉각 타격하겠다는 경고 메시지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군의 장거리 폭격기 B-1B 2대가 한반도 상공에 다시 출격했습니다.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4대와 연합작전을 하며 위용을 과시합니다.
B-1B 2대는 제주 남방 해상을 통해 경기 오산 상공에 진입한 뒤 서해 덕적도 상공으로 비행하며 대북 무력 시위를 펼쳤습니다.
B-1B의 이번 출격은 그제(28일) 밤 북한이 '화성-14형'을 기습 발사한 지 30여 시간만으로, 지금까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출격한 것 중 가장 빨랐습니다.
겉모습이 백조를 닮아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는 기체 안과 밖에 모두 61톤의 폭탄을 탑재해 유사시 북한 핵과 미사일 기지, 지휘부를 초토화시킬 수 있습니다.
최대 속도도 마하 1.2에 달해 미군이 보유한 전략 폭격기 중 가장 빠릅니다.
태평양 괌 미군기지에서 2시간이면 한반도에 도착할 수 있어 적의 기세를 꺾을 핵심 전략자산으로 꼽힙니다.
군 당국은 이번 비행이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도발에 대해 한미동맹의 단호한 응징 결의를 보여주기 위한 차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미 태평양공군사령관도 성명을 내고 북한은 역내 안정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라며 신속하고 치명적이며 압도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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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30 21:04:02
- 수정2017-07-30 2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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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국 본토까지 위협하는 '화성 14형'을 발사한지 30여 시간 만에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렌서가 한반도 상공에 출격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무력시위로, 도발할 경우 북한의 핵심시설을 즉각 타격하겠다는 경고 메시지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군의 장거리 폭격기 B-1B 2대가 한반도 상공에 다시 출격했습니다.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4대와 연합작전을 하며 위용을 과시합니다.
B-1B 2대는 제주 남방 해상을 통해 경기 오산 상공에 진입한 뒤 서해 덕적도 상공으로 비행하며 대북 무력 시위를 펼쳤습니다.
B-1B의 이번 출격은 그제(28일) 밤 북한이 '화성-14형'을 기습 발사한 지 30여 시간만으로, 지금까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출격한 것 중 가장 빨랐습니다.
겉모습이 백조를 닮아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는 기체 안과 밖에 모두 61톤의 폭탄을 탑재해 유사시 북한 핵과 미사일 기지, 지휘부를 초토화시킬 수 있습니다.
최대 속도도 마하 1.2에 달해 미군이 보유한 전략 폭격기 중 가장 빠릅니다.
태평양 괌 미군기지에서 2시간이면 한반도에 도착할 수 있어 적의 기세를 꺾을 핵심 전략자산으로 꼽힙니다.
군 당국은 이번 비행이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도발에 대해 한미동맹의 단호한 응징 결의를 보여주기 위한 차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미 태평양공군사령관도 성명을 내고 북한은 역내 안정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라며 신속하고 치명적이며 압도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북한이 미국 본토까지 위협하는 '화성 14형'을 발사한지 30여 시간 만에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렌서가 한반도 상공에 출격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무력시위로, 도발할 경우 북한의 핵심시설을 즉각 타격하겠다는 경고 메시지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군의 장거리 폭격기 B-1B 2대가 한반도 상공에 다시 출격했습니다.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4대와 연합작전을 하며 위용을 과시합니다.
B-1B 2대는 제주 남방 해상을 통해 경기 오산 상공에 진입한 뒤 서해 덕적도 상공으로 비행하며 대북 무력 시위를 펼쳤습니다.
B-1B의 이번 출격은 그제(28일) 밤 북한이 '화성-14형'을 기습 발사한 지 30여 시간만으로, 지금까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출격한 것 중 가장 빨랐습니다.
겉모습이 백조를 닮아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는 기체 안과 밖에 모두 61톤의 폭탄을 탑재해 유사시 북한 핵과 미사일 기지, 지휘부를 초토화시킬 수 있습니다.
최대 속도도 마하 1.2에 달해 미군이 보유한 전략 폭격기 중 가장 빠릅니다.
태평양 괌 미군기지에서 2시간이면 한반도에 도착할 수 있어 적의 기세를 꺾을 핵심 전략자산으로 꼽힙니다.
군 당국은 이번 비행이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도발에 대해 한미동맹의 단호한 응징 결의를 보여주기 위한 차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미 태평양공군사령관도 성명을 내고 북한은 역내 안정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라며 신속하고 치명적이며 압도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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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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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미사일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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