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백조’ B-1B 출격…“北 도발 강력 응징”
입력 2017.07.31 (06:02)
수정 2017.07.3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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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ICBM급 미사일인 '화성-14형'을 발사한 지 30여 시간 만인 어제,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한반도 상공에 출격해 무력 시위를 했습니다.
북한이 도발할 경우 핵심 시설을 즉시 타격하겠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입니다.
박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군의 장거리 폭격기 B-1B 2대가 한반도 상공에 다시 출격했습니다.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4대와 연합작전을 하며 위용을 과시합니다.
B-1B 2대는 제주 남방 해상을 통해 경기 오산 상공에 진입한 뒤 서해 덕적도 상공으로 비행하며 대북 무력 시위를 펼쳤습니다.
B-1B의 이번 출격은 지난 28일 밤, 북한이 '화성-14형'을 기습 발사한 지 30여 시간만으로, 지금까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출격한 것 중 가장 빨랐습니다.
겉모습이 백조를 닮아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는 기체 안과 밖에 모두 61톤의 폭탄을 탑재해 유사시 북한 핵과 미사일 기지, 지휘부를 초토화시킬 수 있습니다.
최대 속도도 마하 1.2에 달해 미군이 보유한 전략 폭격기 중 가장 빠릅니다.
태평양 괌 미군기지에서 2시간이면 한반도에 도착할 수 있어 적의 기세를 꺾을 핵심 전략자산으로 꼽힙니다.
군 당국은 이번 비행이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도발에 대해 한미동맹의 단호한 응징 결의를 보여주기 위한 차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미 태평양공군사령관도 성명을 내고 북한은 역내 안정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라며 신속하고 치명적이며 압도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북한이 ICBM급 미사일인 '화성-14형'을 발사한 지 30여 시간 만인 어제,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한반도 상공에 출격해 무력 시위를 했습니다.
북한이 도발할 경우 핵심 시설을 즉시 타격하겠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입니다.
박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군의 장거리 폭격기 B-1B 2대가 한반도 상공에 다시 출격했습니다.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4대와 연합작전을 하며 위용을 과시합니다.
B-1B 2대는 제주 남방 해상을 통해 경기 오산 상공에 진입한 뒤 서해 덕적도 상공으로 비행하며 대북 무력 시위를 펼쳤습니다.
B-1B의 이번 출격은 지난 28일 밤, 북한이 '화성-14형'을 기습 발사한 지 30여 시간만으로, 지금까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출격한 것 중 가장 빨랐습니다.
겉모습이 백조를 닮아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는 기체 안과 밖에 모두 61톤의 폭탄을 탑재해 유사시 북한 핵과 미사일 기지, 지휘부를 초토화시킬 수 있습니다.
최대 속도도 마하 1.2에 달해 미군이 보유한 전략 폭격기 중 가장 빠릅니다.
태평양 괌 미군기지에서 2시간이면 한반도에 도착할 수 있어 적의 기세를 꺾을 핵심 전략자산으로 꼽힙니다.
군 당국은 이번 비행이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도발에 대해 한미동맹의 단호한 응징 결의를 보여주기 위한 차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미 태평양공군사령관도 성명을 내고 북한은 역내 안정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라며 신속하고 치명적이며 압도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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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31 06:05:35
- 수정2017-07-31 0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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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ICBM급 미사일인 '화성-14형'을 발사한 지 30여 시간 만인 어제,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한반도 상공에 출격해 무력 시위를 했습니다.
북한이 도발할 경우 핵심 시설을 즉시 타격하겠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입니다.
박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군의 장거리 폭격기 B-1B 2대가 한반도 상공에 다시 출격했습니다.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4대와 연합작전을 하며 위용을 과시합니다.
B-1B 2대는 제주 남방 해상을 통해 경기 오산 상공에 진입한 뒤 서해 덕적도 상공으로 비행하며 대북 무력 시위를 펼쳤습니다.
B-1B의 이번 출격은 지난 28일 밤, 북한이 '화성-14형'을 기습 발사한 지 30여 시간만으로, 지금까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출격한 것 중 가장 빨랐습니다.
겉모습이 백조를 닮아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는 기체 안과 밖에 모두 61톤의 폭탄을 탑재해 유사시 북한 핵과 미사일 기지, 지휘부를 초토화시킬 수 있습니다.
최대 속도도 마하 1.2에 달해 미군이 보유한 전략 폭격기 중 가장 빠릅니다.
태평양 괌 미군기지에서 2시간이면 한반도에 도착할 수 있어 적의 기세를 꺾을 핵심 전략자산으로 꼽힙니다.
군 당국은 이번 비행이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도발에 대해 한미동맹의 단호한 응징 결의를 보여주기 위한 차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미 태평양공군사령관도 성명을 내고 북한은 역내 안정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라며 신속하고 치명적이며 압도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북한이 ICBM급 미사일인 '화성-14형'을 발사한 지 30여 시간 만인 어제,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한반도 상공에 출격해 무력 시위를 했습니다.
북한이 도발할 경우 핵심 시설을 즉시 타격하겠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입니다.
박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군의 장거리 폭격기 B-1B 2대가 한반도 상공에 다시 출격했습니다.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4대와 연합작전을 하며 위용을 과시합니다.
B-1B 2대는 제주 남방 해상을 통해 경기 오산 상공에 진입한 뒤 서해 덕적도 상공으로 비행하며 대북 무력 시위를 펼쳤습니다.
B-1B의 이번 출격은 지난 28일 밤, 북한이 '화성-14형'을 기습 발사한 지 30여 시간만으로, 지금까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출격한 것 중 가장 빨랐습니다.
겉모습이 백조를 닮아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는 기체 안과 밖에 모두 61톤의 폭탄을 탑재해 유사시 북한 핵과 미사일 기지, 지휘부를 초토화시킬 수 있습니다.
최대 속도도 마하 1.2에 달해 미군이 보유한 전략 폭격기 중 가장 빠릅니다.
태평양 괌 미군기지에서 2시간이면 한반도에 도착할 수 있어 적의 기세를 꺾을 핵심 전략자산으로 꼽힙니다.
군 당국은 이번 비행이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도발에 대해 한미동맹의 단호한 응징 결의를 보여주기 위한 차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미 태평양공군사령관도 성명을 내고 북한은 역내 안정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라며 신속하고 치명적이며 압도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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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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