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대출 집중 점검…‘규제 전 수요’ 차단한다
입력 2017.08.03 (07:04)
수정 2017.08.03 (07: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번 부동산대책으로 강화된 대출 규제는, 관련 절차를 거쳐 약 2주 뒤, 8월 중순부터 적용됩니다.
금융당국은 규제 시행 전에 대출이 쏠리는, '선 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오늘부터 집중 점검에 나섭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금융당국은 오늘부터 금융업계와 함께 합동 대응팀을 만들어 주택담보대출 동향을 특별 점검합니다.
부동산 대책 발표로 강화된 대출 규제는 관련 절차를 거쳐 약 2주 뒤 시행되는데, 그 전에 실수요가 아닌 대출이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섭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뒤 시중은행장, 금융권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최종구(금융위원장) : "대책이 시행되기 전까지 대출 쏠림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취지에 맞게 금융권이 스스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오늘(3일)부터 발효되는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 공급되는 주택금융공사의 '적격 대출'에 대해선, 강화된 대출 규제를 미리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부동산 대책으로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의 주택담보대출비율과 총부채상환비율 한도는 40%로 강화됐습니다.
그러나 투기 지역이라도 부부합산 소득 6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세대주가 6억 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할 땐 대출 규제가 10% 포인트씩 완화됩니다.
금융당국은 이번 대책이 시장에 제대로 정착되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부당 영업 행위를 하는 금융사는 적극 대응해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이번 부동산대책으로 강화된 대출 규제는, 관련 절차를 거쳐 약 2주 뒤, 8월 중순부터 적용됩니다.
금융당국은 규제 시행 전에 대출이 쏠리는, '선 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오늘부터 집중 점검에 나섭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금융당국은 오늘부터 금융업계와 함께 합동 대응팀을 만들어 주택담보대출 동향을 특별 점검합니다.
부동산 대책 발표로 강화된 대출 규제는 관련 절차를 거쳐 약 2주 뒤 시행되는데, 그 전에 실수요가 아닌 대출이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섭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뒤 시중은행장, 금융권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최종구(금융위원장) : "대책이 시행되기 전까지 대출 쏠림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취지에 맞게 금융권이 스스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오늘(3일)부터 발효되는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 공급되는 주택금융공사의 '적격 대출'에 대해선, 강화된 대출 규제를 미리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부동산 대책으로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의 주택담보대출비율과 총부채상환비율 한도는 40%로 강화됐습니다.
그러나 투기 지역이라도 부부합산 소득 6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세대주가 6억 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할 땐 대출 규제가 10% 포인트씩 완화됩니다.
금융당국은 이번 대책이 시장에 제대로 정착되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부당 영업 행위를 하는 금융사는 적극 대응해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담보대출 집중 점검…‘규제 전 수요’ 차단한다
-
- 입력 2017-08-03 07:08:04
- 수정2017-08-03 07:55:29
<앵커 멘트>
이번 부동산대책으로 강화된 대출 규제는, 관련 절차를 거쳐 약 2주 뒤, 8월 중순부터 적용됩니다.
금융당국은 규제 시행 전에 대출이 쏠리는, '선 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오늘부터 집중 점검에 나섭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금융당국은 오늘부터 금융업계와 함께 합동 대응팀을 만들어 주택담보대출 동향을 특별 점검합니다.
부동산 대책 발표로 강화된 대출 규제는 관련 절차를 거쳐 약 2주 뒤 시행되는데, 그 전에 실수요가 아닌 대출이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섭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뒤 시중은행장, 금융권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최종구(금융위원장) : "대책이 시행되기 전까지 대출 쏠림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취지에 맞게 금융권이 스스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오늘(3일)부터 발효되는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 공급되는 주택금융공사의 '적격 대출'에 대해선, 강화된 대출 규제를 미리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부동산 대책으로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의 주택담보대출비율과 총부채상환비율 한도는 40%로 강화됐습니다.
그러나 투기 지역이라도 부부합산 소득 6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세대주가 6억 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할 땐 대출 규제가 10% 포인트씩 완화됩니다.
금융당국은 이번 대책이 시장에 제대로 정착되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부당 영업 행위를 하는 금융사는 적극 대응해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이번 부동산대책으로 강화된 대출 규제는, 관련 절차를 거쳐 약 2주 뒤, 8월 중순부터 적용됩니다.
금융당국은 규제 시행 전에 대출이 쏠리는, '선 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오늘부터 집중 점검에 나섭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금융당국은 오늘부터 금융업계와 함께 합동 대응팀을 만들어 주택담보대출 동향을 특별 점검합니다.
부동산 대책 발표로 강화된 대출 규제는 관련 절차를 거쳐 약 2주 뒤 시행되는데, 그 전에 실수요가 아닌 대출이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섭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뒤 시중은행장, 금융권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최종구(금융위원장) : "대책이 시행되기 전까지 대출 쏠림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취지에 맞게 금융권이 스스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오늘(3일)부터 발효되는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 공급되는 주택금융공사의 '적격 대출'에 대해선, 강화된 대출 규제를 미리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부동산 대책으로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의 주택담보대출비율과 총부채상환비율 한도는 40%로 강화됐습니다.
그러나 투기 지역이라도 부부합산 소득 6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세대주가 6억 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할 땐 대출 규제가 10% 포인트씩 완화됩니다.
금융당국은 이번 대책이 시장에 제대로 정착되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부당 영업 행위를 하는 금융사는 적극 대응해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
-
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김지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