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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청사 이전 지역상권 ‘희비’
입력 2017.08.04 (07:34) 수정 2017.08.04 (07:49)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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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경기도청 신청사가 기공식을 열고 공사가 한창인데요.

이전 예정지역 집값이 오르고 상가분양이 열기를 띄는 등 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현 청사 주변 상권은 울상입니다.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청 이전 예정지에서 중장비를 동원한 정지작업이 한창입니다.

주변 곳곳에서도 아파트와 상가를 짓는 공사가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상권 활성화 기대 속에 상가 조성사업은 활황입니다.

한 대기업이 70여개 점포를 분양하는 이 상가에선 물량의 95%를 판매했습니다.

도청 이전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겁니다.

<인터뷰> 이정훈(OO그룹 분양영업과장) : "단순 문의고객들이 다수를 이뤘다면 도청 이전 확정 이후엔 내방객 증가와 함께 적극적인 투자의지를 보이는 분들이 함께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주변 아파트 값도 250㎡는 최고 15억, 180㎡는 최고 10억 원에 이를 정도로 급등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10% 이상 올랐지만,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후 매물이 증가하는 추셉니다.

정부의 대책으로 투기 우려는 진정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인터뷰> 서원석(공인중개사협회 지부장) : "더이상 추가 상승 여력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미 형성된 금액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수혜를 누리는 이전 예정지와 반대로 현 청사 주변은 벌써부터 이전 완료 후 침체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녹취> 도청 주변 식당 관계자(음성변조) : "(도청)이전하면 저희는 장사 못 하죠. 아무래도 타격이 100%겠죠, 저희는..."

우려됐던 투기 가능성은 잠재웠지만 지역 상권은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희비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 경기도, 도청사 이전 지역상권 ‘희비’
    • 입력 2017-08-04 07:36:05
    • 수정2017-08-04 07:49:57
    뉴스광장
<앵커 멘트>

최근 경기도청 신청사가 기공식을 열고 공사가 한창인데요.

이전 예정지역 집값이 오르고 상가분양이 열기를 띄는 등 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현 청사 주변 상권은 울상입니다.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청 이전 예정지에서 중장비를 동원한 정지작업이 한창입니다.

주변 곳곳에서도 아파트와 상가를 짓는 공사가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상권 활성화 기대 속에 상가 조성사업은 활황입니다.

한 대기업이 70여개 점포를 분양하는 이 상가에선 물량의 95%를 판매했습니다.

도청 이전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겁니다.

<인터뷰> 이정훈(OO그룹 분양영업과장) : "단순 문의고객들이 다수를 이뤘다면 도청 이전 확정 이후엔 내방객 증가와 함께 적극적인 투자의지를 보이는 분들이 함께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주변 아파트 값도 250㎡는 최고 15억, 180㎡는 최고 10억 원에 이를 정도로 급등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10% 이상 올랐지만,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후 매물이 증가하는 추셉니다.

정부의 대책으로 투기 우려는 진정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인터뷰> 서원석(공인중개사협회 지부장) : "더이상 추가 상승 여력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미 형성된 금액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수혜를 누리는 이전 예정지와 반대로 현 청사 주변은 벌써부터 이전 완료 후 침체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녹취> 도청 주변 식당 관계자(음성변조) : "(도청)이전하면 저희는 장사 못 하죠. 아무래도 타격이 100%겠죠, 저희는..."

우려됐던 투기 가능성은 잠재웠지만 지역 상권은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희비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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