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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방송 진행하는 日 ‘인공지능’
입력 2017.08.04 (10:06) 수정 2017.08.04 (10:07) 930뉴스
<앵커 멘트>
일본의 한 방송국에서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이 라디오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리포트>
일본의 한 라디오 방송국.
방송이 진행되는 부스를 들여다보니 아나운서가 없습니다.
대신 인공지능이 원고를 읽고 있습니다.
<녹취> "'바나나 에프엠' 모닝 뉴스. 안녕하세요. 인공 지능 '나나코'입니다."
바로 '음성합성' 서비스 덕분입니다.
계약을 맺은 신문사에서 전송된 뉴스 원고 등을 방송 시간에 맞춰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낭독합니다.
<녹취> 인공 지능이 전하는 뉴스 : "수영 남자 400미터 결승에서 '세토 다이야' 선수가 동메달."
<인터뷰> 야마구치 세이지('에프엠 와카야마' 관계자) :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팬이 됐다'는 등 상당히 인기가 있습니다."
방송국측은 인건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재해시에도 안정적으로 방송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음성 합성 서비스는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해 대량의 음성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자연스러운 억양을 습득해나갑니다.
새로운 용어나 유행어도 바로 외워 발음하는데요.
인공 지능, 과연 어디까지 인간의 능력을 대체하게 될까요?
일본의 한 방송국에서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이 라디오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리포트>
일본의 한 라디오 방송국.
방송이 진행되는 부스를 들여다보니 아나운서가 없습니다.
대신 인공지능이 원고를 읽고 있습니다.
<녹취> "'바나나 에프엠' 모닝 뉴스. 안녕하세요. 인공 지능 '나나코'입니다."
바로 '음성합성' 서비스 덕분입니다.
계약을 맺은 신문사에서 전송된 뉴스 원고 등을 방송 시간에 맞춰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낭독합니다.
<녹취> 인공 지능이 전하는 뉴스 : "수영 남자 400미터 결승에서 '세토 다이야' 선수가 동메달."
<인터뷰> 야마구치 세이지('에프엠 와카야마' 관계자) :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팬이 됐다'는 등 상당히 인기가 있습니다."
방송국측은 인건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재해시에도 안정적으로 방송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음성 합성 서비스는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해 대량의 음성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자연스러운 억양을 습득해나갑니다.
새로운 용어나 유행어도 바로 외워 발음하는데요.
인공 지능, 과연 어디까지 인간의 능력을 대체하게 될까요?
- 라디오방송 진행하는 日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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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04 10:06:43
- 수정2017-08-04 10:07:20

<앵커 멘트>
일본의 한 방송국에서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이 라디오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리포트>
일본의 한 라디오 방송국.
방송이 진행되는 부스를 들여다보니 아나운서가 없습니다.
대신 인공지능이 원고를 읽고 있습니다.
<녹취> "'바나나 에프엠' 모닝 뉴스. 안녕하세요. 인공 지능 '나나코'입니다."
바로 '음성합성' 서비스 덕분입니다.
계약을 맺은 신문사에서 전송된 뉴스 원고 등을 방송 시간에 맞춰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낭독합니다.
<녹취> 인공 지능이 전하는 뉴스 : "수영 남자 400미터 결승에서 '세토 다이야' 선수가 동메달."
<인터뷰> 야마구치 세이지('에프엠 와카야마' 관계자) :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팬이 됐다'는 등 상당히 인기가 있습니다."
방송국측은 인건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재해시에도 안정적으로 방송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음성 합성 서비스는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해 대량의 음성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자연스러운 억양을 습득해나갑니다.
새로운 용어나 유행어도 바로 외워 발음하는데요.
인공 지능, 과연 어디까지 인간의 능력을 대체하게 될까요?
일본의 한 방송국에서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이 라디오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리포트>
일본의 한 라디오 방송국.
방송이 진행되는 부스를 들여다보니 아나운서가 없습니다.
대신 인공지능이 원고를 읽고 있습니다.
<녹취> "'바나나 에프엠' 모닝 뉴스. 안녕하세요. 인공 지능 '나나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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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인공 지능이 전하는 뉴스 : "수영 남자 400미터 결승에서 '세토 다이야' 선수가 동메달."
<인터뷰> 야마구치 세이지('에프엠 와카야마' 관계자) :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팬이 됐다'는 등 상당히 인기가 있습니다."
방송국측은 인건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재해시에도 안정적으로 방송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음성 합성 서비스는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해 대량의 음성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자연스러운 억양을 습득해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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