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다양성 간직한 ‘키질쿰 사막’

입력 2017.08.04 (10:08) 수정 2017.08.04 (10: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의 키질쿰 사막.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걸쳐 있는 사막으로 길이는 1,400Km, 면적은 남한 면적의 세배 정도인 30만㎢ 입니다.

대륙성 기후로 겨울은 춥고 여름은 더운데 요즘 같은 시기 기온은 50도에 육박하기도 합니다.

연평균 강수량은 100mm이나 아랄 해와 시르다리야 강, 아무다리야 강 등을 접하고 있어 목화와 채소 등이 재배되고, 양도 기를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독특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 다양성이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사막에서 피어나는 들꽃들, 사막여우와 늑대, 독수리는 물론 단봉낙타와 쌍봉낙타들이 방목되고 있는데요.

‘붉은 모래’라는 뜻의 키질쿰 사막의 분홍빛 도는 모래 언덕과 야생 동식물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사막의 풍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생태 다양성 간직한 ‘키질쿰 사막’
    • 입력 2017-08-04 10:08:14
    • 수정2017-08-04 10:08:24
    930뉴스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의 키질쿰 사막.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걸쳐 있는 사막으로 길이는 1,400Km, 면적은 남한 면적의 세배 정도인 30만㎢ 입니다. 대륙성 기후로 겨울은 춥고 여름은 더운데 요즘 같은 시기 기온은 50도에 육박하기도 합니다. 연평균 강수량은 100mm이나 아랄 해와 시르다리야 강, 아무다리야 강 등을 접하고 있어 목화와 채소 등이 재배되고, 양도 기를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독특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 다양성이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사막에서 피어나는 들꽃들, 사막여우와 늑대, 독수리는 물론 단봉낙타와 쌍봉낙타들이 방목되고 있는데요. ‘붉은 모래’라는 뜻의 키질쿰 사막의 분홍빛 도는 모래 언덕과 야생 동식물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사막의 풍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