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초등교사 임용절벽 타산지석…정부, 수요예측 실패”

입력 2017.08.04 (10:20) 수정 2017.08.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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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4일(오늘) "초등학교 교사 일자리 절벽은 정부가 수요 예측에 실패한 탓"이라며 "공무원 증원은 장기 수급계획에 따라 수요를 예측해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정부가 교사 준비생들을 절벽으로 내몬 것"이라면서 "문재인 정부는 초등교사 임용절벽 사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5년간 17만4천명의 공무원을 채용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그러나 미리 공무원을 많이 뽑아놓으면 다음 세대에 피해를 주고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사태에서 여실히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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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호 “초등교사 임용절벽 타산지석…정부, 수요예측 실패”
    • 입력 2017-08-04 10:20:44
    • 수정2017-08-04 10:29:35
    정치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4일(오늘) "초등학교 교사 일자리 절벽은 정부가 수요 예측에 실패한 탓"이라며 "공무원 증원은 장기 수급계획에 따라 수요를 예측해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정부가 교사 준비생들을 절벽으로 내몬 것"이라면서 "문재인 정부는 초등교사 임용절벽 사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5년간 17만4천명의 공무원을 채용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그러나 미리 공무원을 많이 뽑아놓으면 다음 세대에 피해를 주고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사태에서 여실히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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