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부인 갑질’ 의혹 박찬주 대장 감사결과 오후 공개

입력 2017.08.04 (10:50) 수정 2017.08.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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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육군대장) 부인의 공관병 '갑질' 의혹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를 오늘(4일) 오후 공개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박 사령관 부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를 언론에 설명하는 형식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종 감사 결과를 토대로 박 사령관의 징계 여부를 포함한 신변 처리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른 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해 한민구 당시 국방장관이 박 사령관에게 경고를 한 것으로 안다"면서 "경고 이후에도 불미스럽게 보일만한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알며, 이번 중간 감사 결과 발표에 이어 추가 조사를 거쳐 조만간 최종 감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박 사령관 부부가 공관병에 대해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군인권센터의 민원에 따라 지난 2일 감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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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부인 갑질’ 의혹 박찬주 대장 감사결과 오후 공개
    • 입력 2017-08-04 10:50:58
    • 수정2017-08-04 10:56:55
    정치
국방부가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육군대장) 부인의 공관병 '갑질' 의혹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를 오늘(4일) 오후 공개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박 사령관 부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를 언론에 설명하는 형식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종 감사 결과를 토대로 박 사령관의 징계 여부를 포함한 신변 처리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른 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해 한민구 당시 국방장관이 박 사령관에게 경고를 한 것으로 안다"면서 "경고 이후에도 불미스럽게 보일만한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알며, 이번 중간 감사 결과 발표에 이어 추가 조사를 거쳐 조만간 최종 감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박 사령관 부부가 공관병에 대해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군인권센터의 민원에 따라 지난 2일 감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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