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특보 확대…태풍, 日 규슈에 상륙 예상

입력 2017.08.04 (12:09) 수정 2017.08.0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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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염 특보가 더욱 확대, 강화됐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도 상당히 덥겠습니다.

한편, 제 5호 태풍 노루는 일본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다음 주 월요일쯤 일본 규슈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날씨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많이 뜨겁죠?

<리포트>

네, 공기 자체도 많이 덥고 습한데, 무엇보다 햇볕이 너무 뜨겁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난 뒤의 폭염의 기세가 이젠 무서울 정도인데요.

폭염 특보가 더욱 확대, 강화된 가운데 오늘 전국적으로 33도를 웃돌겠고, 동해안 지역마저도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4도, 대구 35도, 30도를 밑돌던 강릉에서도 오늘 낮 기온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리고 내일에 이어 모레 일요일까지 서울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계속되는 무더위, 온열 질환 등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편, 5호 태풍 노루가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태풍이 북서진을 하다가 일본 열도 쪽으로 더욱 방향을 틀면서 다음 주 월요일 새벽에 일본 규슈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 노루의 영향으로 일요일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요트 선착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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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특보 확대…태풍, 日 규슈에 상륙 예상
    • 입력 2017-08-04 12:11:22
    • 수정2017-08-04 12: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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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염 특보가 더욱 확대, 강화됐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도 상당히 덥겠습니다.

한편, 제 5호 태풍 노루는 일본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다음 주 월요일쯤 일본 규슈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날씨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많이 뜨겁죠?

<리포트>

네, 공기 자체도 많이 덥고 습한데, 무엇보다 햇볕이 너무 뜨겁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난 뒤의 폭염의 기세가 이젠 무서울 정도인데요.

폭염 특보가 더욱 확대, 강화된 가운데 오늘 전국적으로 33도를 웃돌겠고, 동해안 지역마저도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4도, 대구 35도, 30도를 밑돌던 강릉에서도 오늘 낮 기온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리고 내일에 이어 모레 일요일까지 서울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계속되는 무더위, 온열 질환 등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편, 5호 태풍 노루가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태풍이 북서진을 하다가 일본 열도 쪽으로 더욱 방향을 틀면서 다음 주 월요일 새벽에 일본 규슈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 노루의 영향으로 일요일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요트 선착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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