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환경영향평가’ 성주 사드부지 오는 10일 현장확인

입력 2017.08.04 (12:50) 수정 2017.08.04 (13: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인 경북 성주 사드기지에 대해 환경부가 현장 확인에 나선다.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은 "7월 24일 환경영향평가서가 접수된 성주 사드기지 소규모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오는 10일 관계 전문가 합동으로 현장확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현장확인에서 전자파, 소음 등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 국방부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협의서를 검토하며 중점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환경영향평가 협의업무 처리규정'에서 중요사업에 대한 필수 절차인 현장확인은 환경영향평가서 내용 중 이해가 어려운 부분, 중점 검토가 필요한 사항, 현장상황 등을 명확히 파악하기 위한 절차이다.

현재 소규모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인 성주 사드기지의 대상 면적은 사드 한 개 포대를 배치 운용할 수 있는 32만 7천 제곱미터다.

이와 별도로 국방부는 2차 공여 부지인 사드기지 70여만 제곱미터에 대해 일반환경영향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성주 사드부지 오는 10일 현장확인
    • 입력 2017-08-04 12:50:11
    • 수정2017-08-04 13:18:48
    사회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인 경북 성주 사드기지에 대해 환경부가 현장 확인에 나선다.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은 "7월 24일 환경영향평가서가 접수된 성주 사드기지 소규모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오는 10일 관계 전문가 합동으로 현장확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현장확인에서 전자파, 소음 등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 국방부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협의서를 검토하며 중점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환경영향평가 협의업무 처리규정'에서 중요사업에 대한 필수 절차인 현장확인은 환경영향평가서 내용 중 이해가 어려운 부분, 중점 검토가 필요한 사항, 현장상황 등을 명확히 파악하기 위한 절차이다.

현재 소규모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인 성주 사드기지의 대상 면적은 사드 한 개 포대를 배치 운용할 수 있는 32만 7천 제곱미터다.

이와 별도로 국방부는 2차 공여 부지인 사드기지 70여만 제곱미터에 대해 일반환경영향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