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도 폭행, 숨지게 한 사이비교주 등 검거

입력 2017.08.04 (14:49) 수정 2017.08.04 (14: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여신도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야산에 묻은 혐의로 사이비 교주 40살 박 모 씨를 구속하고 박 씨의 부모와 아내, 피해자의 동생 2명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박 씨는 지난해 6월부터 경북 영주시의 한 원룸에서 아내와 여신도 57살 김 모 씨, 김 씨의 동생 등 사이비 종교 여신도 3명과 생활하며 함께 여신도 김씨를 상습 폭행해 사망에 이르자 시신을 인근 야산에 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숨진 김 씨의 여동생이 원룸에서 몰래 빠져나와 신고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신도 폭행, 숨지게 한 사이비교주 등 검거
    • 입력 2017-08-04 14:49:01
    • 수정2017-08-04 14:54:15
    사회
부산 금정경찰서는 여신도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야산에 묻은 혐의로 사이비 교주 40살 박 모 씨를 구속하고 박 씨의 부모와 아내, 피해자의 동생 2명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박 씨는 지난해 6월부터 경북 영주시의 한 원룸에서 아내와 여신도 57살 김 모 씨, 김 씨의 동생 등 사이비 종교 여신도 3명과 생활하며 함께 여신도 김씨를 상습 폭행해 사망에 이르자 시신을 인근 야산에 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숨진 김 씨의 여동생이 원룸에서 몰래 빠져나와 신고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