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독수리의 시선으로 본 알프스 풍광 외

입력 2017.08.07 (12:48) 수정 2017.08.07 (12: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박은영의 핫 클릭입니다.

매일 접하는 풍경도 조금 다른 각도로 보면 새로운 매력을 찾을 수 있죠.

아름다운 알프스 풍광도 특별한 시선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소식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철옹성처럼 우뚝 솟아있는 바위 봉우리와 기암괴석, 그리고 드넓게 펼쳐진 초록빛 산기슭이 보기만 해도 가슴을 탁 트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꼭 무인항공기 드론이나 헬리콥터를 이용한 항공 촬영 영상 같죠? 사실은 잘 훈련된 독수리 몸에 초소형 카메라를 장착해 찍은 겁니다.

알프스 산맥의 네벨혼 봉우리와 주변 절경을 더욱 생동감 넘치게 전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발휘한 건데요.

고공비행중인 독수리의 시선으로 바라보니 한층 장엄하고 근사하게 느껴지네요.

‘스카이 콩콩’ 타고 차량스턴트 세계기록

스카이 콩콩을 타고 통통 튀어 오르는 남자 그런데 점프 높이가 상당하죠.

극한 스포츠용으로 진화된 스카이 콩콩, 이른바 ‘포고 스틱’입니다.

영국 런던 크로이던에서 이 기구를 타고 자동차를 뛰어넘는 도전이 펼쳐졌는데요.

놀랍게도 세 대의 자동차를 성공해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기껏해야 캥거루처럼 단순하게 제자리 뛰기만 되는 줄 알았는데, 어릴 적 추억의 장난감 정도로 여겼던 스카이 콩콩이 새롭게 보이는 순간이네요.

코끼리 vs 기러기…“우리 집에 왜 왔니”

이번엔 미국 유타주의 동물원으로 가보시죠.

코끼리가 코로 물을 뿌리며 뭔가를 경계하고 있는데요.

우리 안으로 날아든 ‘캐나다기러기’와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는 중입니다.

예상치 못한 불청객을 쫓아내고 싶어서 애를 쓰는데, 정작 기러기는 콧방귀도 뀌지 않는 것 같죠.

우왕좌왕, 어쩔 줄 몰라 하는 코끼리, 덩치만 컸지 지금 이 순간은 기러기 손바닥 안에 있는 듯하네요.

박은영의 핫 클릭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핫 클릭] 독수리의 시선으로 본 알프스 풍광 외
    • 입력 2017-08-07 12:51:09
    • 수정2017-08-07 12:53:43
    뉴스 12
<앵커 멘트>

박은영의 핫 클릭입니다.

매일 접하는 풍경도 조금 다른 각도로 보면 새로운 매력을 찾을 수 있죠.

아름다운 알프스 풍광도 특별한 시선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소식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철옹성처럼 우뚝 솟아있는 바위 봉우리와 기암괴석, 그리고 드넓게 펼쳐진 초록빛 산기슭이 보기만 해도 가슴을 탁 트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꼭 무인항공기 드론이나 헬리콥터를 이용한 항공 촬영 영상 같죠? 사실은 잘 훈련된 독수리 몸에 초소형 카메라를 장착해 찍은 겁니다.

알프스 산맥의 네벨혼 봉우리와 주변 절경을 더욱 생동감 넘치게 전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발휘한 건데요.

고공비행중인 독수리의 시선으로 바라보니 한층 장엄하고 근사하게 느껴지네요.

‘스카이 콩콩’ 타고 차량스턴트 세계기록

스카이 콩콩을 타고 통통 튀어 오르는 남자 그런데 점프 높이가 상당하죠.

극한 스포츠용으로 진화된 스카이 콩콩, 이른바 ‘포고 스틱’입니다.

영국 런던 크로이던에서 이 기구를 타고 자동차를 뛰어넘는 도전이 펼쳐졌는데요.

놀랍게도 세 대의 자동차를 성공해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기껏해야 캥거루처럼 단순하게 제자리 뛰기만 되는 줄 알았는데, 어릴 적 추억의 장난감 정도로 여겼던 스카이 콩콩이 새롭게 보이는 순간이네요.

코끼리 vs 기러기…“우리 집에 왜 왔니”

이번엔 미국 유타주의 동물원으로 가보시죠.

코끼리가 코로 물을 뿌리며 뭔가를 경계하고 있는데요.

우리 안으로 날아든 ‘캐나다기러기’와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는 중입니다.

예상치 못한 불청객을 쫓아내고 싶어서 애를 쓰는데, 정작 기러기는 콧방귀도 뀌지 않는 것 같죠.

우왕좌왕, 어쩔 줄 몰라 하는 코끼리, 덩치만 컸지 지금 이 순간은 기러기 손바닥 안에 있는 듯하네요.

박은영의 핫 클릭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