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승부차기 끝 첼시 꺾고 ‘커뮤니티실드 우승’

입력 2017.08.07 (21:55) 수정 2017.08.08 (08: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 우승팀과 컵대회 우승팀이 겨루는 커뮤니티 실드에서 아스널이 첼시를 승부차기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스널은 경기 전반 공세를 펼쳤지만, 슛이 골대에 맞고 나오는 등 소득은 없었습니다.

후반전엔 시작 1분 만에 첼시 모지스에게 선제골 내줬습니다.

끌려가던 아스널은 후반 35분 첼시 페드로가 거친 태클로 퇴장당하면서 기회를 잡았습니다.

곧바로 2분 뒤 프리킥 기회에서 이적생 콜라시나치가 헤딩 슛으로 동점 골을 넣었습니다.

이어진 승부차기.

첼시 콘테 감독은 골키퍼 쿠르투아를 두 번째 키커로 선택했지만 실축했고, 아스널은 연달아 골망을 갈라 2년 만에 커뮤니티 실드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이 강정호의 복귀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다시 밝혔습니다.

헌팅턴 단장은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강정호가 현재 미국 취업비자를 다신 얻지 못할 수도 있는 불행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프로축구에서 나온 행운의 크로스 장면입니다.

절묘한 방향으로 공이 날아갔고 키퍼까지 도와줬습니다.

파도를 타고 자유자재로 기술을 펼치는 서핑 선수들, 우승자는 인간 파도를 타고 세리머니를 하는 기쁨도 맛봤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스널, 승부차기 끝 첼시 꺾고 ‘커뮤니티실드 우승’
    • 입력 2017-08-07 21:57:36
    • 수정2017-08-08 08:51:24
    뉴스 9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 우승팀과 컵대회 우승팀이 겨루는 커뮤니티 실드에서 아스널이 첼시를 승부차기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스널은 경기 전반 공세를 펼쳤지만, 슛이 골대에 맞고 나오는 등 소득은 없었습니다.

후반전엔 시작 1분 만에 첼시 모지스에게 선제골 내줬습니다.

끌려가던 아스널은 후반 35분 첼시 페드로가 거친 태클로 퇴장당하면서 기회를 잡았습니다.

곧바로 2분 뒤 프리킥 기회에서 이적생 콜라시나치가 헤딩 슛으로 동점 골을 넣었습니다.

이어진 승부차기.

첼시 콘테 감독은 골키퍼 쿠르투아를 두 번째 키커로 선택했지만 실축했고, 아스널은 연달아 골망을 갈라 2년 만에 커뮤니티 실드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이 강정호의 복귀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다시 밝혔습니다.

헌팅턴 단장은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강정호가 현재 미국 취업비자를 다신 얻지 못할 수도 있는 불행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프로축구에서 나온 행운의 크로스 장면입니다.

절묘한 방향으로 공이 날아갔고 키퍼까지 도와줬습니다.

파도를 타고 자유자재로 기술을 펼치는 서핑 선수들, 우승자는 인간 파도를 타고 세리머니를 하는 기쁨도 맛봤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