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英 모델, 납치돼 성 노예 될 뻔”
입력 2017.08.07 (23:23)
수정 2017.08.0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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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영국의 여성 모델이 이탈리아에서 괴한에 납치됐다가 엿새 만에 풀려난 사건으로 유럽 수사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온라인 경매에서 성 노예로 팔려고 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녹취> 클로에 에일링(납치 피해자) : "저는 끔찍한 경험을 했습니다."
모델 에일링은 이탈리아 밀라노에 화보 촬영을 갔다가 괴한들에 납치됐습니다.
전문 사진작가라며 접근해 에일링에게 마취제를 투여했고, 여행 가방에 넣어 외딴 별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잠에서 깨어나자 수갑이 채워진 채 옷장 안에 갇힌 상태였다는데요.
범인들은 우리 돈 3억 5천만 원을 송금하지 않으면 성 노예로 팔겠다고 협박했습니다.
하지만 에일링이 자신은 아이 엄마라고 호소하자 엿새 만에 돌연 풀어줬습니다.
이탈리아 경찰은 폴란드 출신의 용의자 한 명을 체포했는데요.
이들이 암호화된 웹사이트를 통해 여성을 매매하는 전문 조직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로렌조 부코시(밀라노 기동경찰 국장) : "비밀 사이트를 통해, 납치와 인신매매를 하는 조직의 일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럽 수사 당국은 여성 혼자 외국에 나갈 때 낯선 사람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국의 여성 모델이 이탈리아에서 괴한에 납치됐다가 엿새 만에 풀려난 사건으로 유럽 수사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온라인 경매에서 성 노예로 팔려고 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녹취> 클로에 에일링(납치 피해자) : "저는 끔찍한 경험을 했습니다."
모델 에일링은 이탈리아 밀라노에 화보 촬영을 갔다가 괴한들에 납치됐습니다.
전문 사진작가라며 접근해 에일링에게 마취제를 투여했고, 여행 가방에 넣어 외딴 별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잠에서 깨어나자 수갑이 채워진 채 옷장 안에 갇힌 상태였다는데요.
범인들은 우리 돈 3억 5천만 원을 송금하지 않으면 성 노예로 팔겠다고 협박했습니다.
하지만 에일링이 자신은 아이 엄마라고 호소하자 엿새 만에 돌연 풀어줬습니다.
이탈리아 경찰은 폴란드 출신의 용의자 한 명을 체포했는데요.
이들이 암호화된 웹사이트를 통해 여성을 매매하는 전문 조직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로렌조 부코시(밀라노 기동경찰 국장) : "비밀 사이트를 통해, 납치와 인신매매를 하는 조직의 일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럽 수사 당국은 여성 혼자 외국에 나갈 때 낯선 사람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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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브리핑] “英 모델, 납치돼 성 노예 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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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07 23:26:57
- 수정2017-08-08 00:01:48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영국의 여성 모델이 이탈리아에서 괴한에 납치됐다가 엿새 만에 풀려난 사건으로 유럽 수사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온라인 경매에서 성 노예로 팔려고 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녹취> 클로에 에일링(납치 피해자) : "저는 끔찍한 경험을 했습니다."
모델 에일링은 이탈리아 밀라노에 화보 촬영을 갔다가 괴한들에 납치됐습니다.
전문 사진작가라며 접근해 에일링에게 마취제를 투여했고, 여행 가방에 넣어 외딴 별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잠에서 깨어나자 수갑이 채워진 채 옷장 안에 갇힌 상태였다는데요.
범인들은 우리 돈 3억 5천만 원을 송금하지 않으면 성 노예로 팔겠다고 협박했습니다.
하지만 에일링이 자신은 아이 엄마라고 호소하자 엿새 만에 돌연 풀어줬습니다.
이탈리아 경찰은 폴란드 출신의 용의자 한 명을 체포했는데요.
이들이 암호화된 웹사이트를 통해 여성을 매매하는 전문 조직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로렌조 부코시(밀라노 기동경찰 국장) : "비밀 사이트를 통해, 납치와 인신매매를 하는 조직의 일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럽 수사 당국은 여성 혼자 외국에 나갈 때 낯선 사람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국의 여성 모델이 이탈리아에서 괴한에 납치됐다가 엿새 만에 풀려난 사건으로 유럽 수사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온라인 경매에서 성 노예로 팔려고 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녹취> 클로에 에일링(납치 피해자) : "저는 끔찍한 경험을 했습니다."
모델 에일링은 이탈리아 밀라노에 화보 촬영을 갔다가 괴한들에 납치됐습니다.
전문 사진작가라며 접근해 에일링에게 마취제를 투여했고, 여행 가방에 넣어 외딴 별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잠에서 깨어나자 수갑이 채워진 채 옷장 안에 갇힌 상태였다는데요.
범인들은 우리 돈 3억 5천만 원을 송금하지 않으면 성 노예로 팔겠다고 협박했습니다.
하지만 에일링이 자신은 아이 엄마라고 호소하자 엿새 만에 돌연 풀어줬습니다.
이탈리아 경찰은 폴란드 출신의 용의자 한 명을 체포했는데요.
이들이 암호화된 웹사이트를 통해 여성을 매매하는 전문 조직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로렌조 부코시(밀라노 기동경찰 국장) : "비밀 사이트를 통해, 납치와 인신매매를 하는 조직의 일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럽 수사 당국은 여성 혼자 외국에 나갈 때 낯선 사람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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