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가습기살균제 피해 “정부 대표해 사과”
입력 2017.08.08 (19:06)
수정 2017.08.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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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에게 정부를 대표해 사과했습니다.
앞으로 피해 구제는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유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던 부모와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피해자, 그리고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인 데도 불구하고, 피해 예방은 물론 적극적인 대처도 못 했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오늘 제가 대통령으로서 정부를 대표해서 가슴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정부 예산을 출연해 피해 구제 재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회에도 협력을 요청해 관련 법의 재·개정에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시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 같은 불행히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에 온 힘을 쏟는 동시에 국민이 안전 때문에 억울하게 눈물을 흘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약속도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면담에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급성 호흡 심부전증 때문에 산소통에 의존하고 있는 임성준 군과 어머니 권은진 씨,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가족 등 15명이 참석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에게 정부를 대표해 사과했습니다.
앞으로 피해 구제는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유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던 부모와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피해자, 그리고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인 데도 불구하고, 피해 예방은 물론 적극적인 대처도 못 했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오늘 제가 대통령으로서 정부를 대표해서 가슴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정부 예산을 출연해 피해 구제 재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회에도 협력을 요청해 관련 법의 재·개정에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시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 같은 불행히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에 온 힘을 쏟는 동시에 국민이 안전 때문에 억울하게 눈물을 흘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약속도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면담에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급성 호흡 심부전증 때문에 산소통에 의존하고 있는 임성준 군과 어머니 권은진 씨,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가족 등 15명이 참석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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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8-08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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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에게 정부를 대표해 사과했습니다.
앞으로 피해 구제는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유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던 부모와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피해자, 그리고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인 데도 불구하고, 피해 예방은 물론 적극적인 대처도 못 했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오늘 제가 대통령으로서 정부를 대표해서 가슴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정부 예산을 출연해 피해 구제 재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회에도 협력을 요청해 관련 법의 재·개정에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시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 같은 불행히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에 온 힘을 쏟는 동시에 국민이 안전 때문에 억울하게 눈물을 흘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약속도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면담에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급성 호흡 심부전증 때문에 산소통에 의존하고 있는 임성준 군과 어머니 권은진 씨,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가족 등 15명이 참석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에게 정부를 대표해 사과했습니다.
앞으로 피해 구제는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유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던 부모와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피해자, 그리고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인 데도 불구하고, 피해 예방은 물론 적극적인 대처도 못 했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오늘 제가 대통령으로서 정부를 대표해서 가슴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정부 예산을 출연해 피해 구제 재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회에도 협력을 요청해 관련 법의 재·개정에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시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 같은 불행히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에 온 힘을 쏟는 동시에 국민이 안전 때문에 억울하게 눈물을 흘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약속도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면담에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급성 호흡 심부전증 때문에 산소통에 의존하고 있는 임성준 군과 어머니 권은진 씨,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가족 등 15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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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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