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m 걸어 무인도 들어갔다 바닷물 차 일가족 8명 고립
입력 2017.08.08 (19:14)
수정 2017.08.0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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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2시 40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무인도인 흥수만도에 A(31)씨 등 일가족 8명이 고립됐다.
A 씨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해상 구조정을 투입해 이들을 모두 구조한 뒤 인근 선재도로 옮겼다.
A 씨 등은 이날 오후 1시 선재도에서 180m 떨어진 흥수만도에 걸어 들어가 주변 경치를 구경하다가 갑자기 바닷물이 차오르자 고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구조자들이 최대 9m가량 되는 인천 앞바다의 큰 조차를 사전에 알지 못하고 무인도에 들어간 것 같다"며 "서해에서는 반드시 물때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A 씨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해상 구조정을 투입해 이들을 모두 구조한 뒤 인근 선재도로 옮겼다.
A 씨 등은 이날 오후 1시 선재도에서 180m 떨어진 흥수만도에 걸어 들어가 주변 경치를 구경하다가 갑자기 바닷물이 차오르자 고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구조자들이 최대 9m가량 되는 인천 앞바다의 큰 조차를 사전에 알지 못하고 무인도에 들어간 것 같다"며 "서해에서는 반드시 물때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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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m 걸어 무인도 들어갔다 바닷물 차 일가족 8명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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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08 19:14:17
- 수정2017-08-08 20:56:19

8일 오후 2시 40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무인도인 흥수만도에 A(31)씨 등 일가족 8명이 고립됐다.
A 씨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해상 구조정을 투입해 이들을 모두 구조한 뒤 인근 선재도로 옮겼다.
A 씨 등은 이날 오후 1시 선재도에서 180m 떨어진 흥수만도에 걸어 들어가 주변 경치를 구경하다가 갑자기 바닷물이 차오르자 고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구조자들이 최대 9m가량 되는 인천 앞바다의 큰 조차를 사전에 알지 못하고 무인도에 들어간 것 같다"며 "서해에서는 반드시 물때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A 씨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해상 구조정을 투입해 이들을 모두 구조한 뒤 인근 선재도로 옮겼다.
A 씨 등은 이날 오후 1시 선재도에서 180m 떨어진 흥수만도에 걸어 들어가 주변 경치를 구경하다가 갑자기 바닷물이 차오르자 고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구조자들이 최대 9m가량 되는 인천 앞바다의 큰 조차를 사전에 알지 못하고 무인도에 들어간 것 같다"며 "서해에서는 반드시 물때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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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yung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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