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코리아로!”…K팝에 빠진 외국인들
입력 2017.08.10 (12:36)
수정 2017.08.1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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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케이팝을 배우러 아예 한국을 찾는 한류 팬들이 늘고 있습니다.
노래를 듣거나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만으로 부족해서, 직접 배우고 즐기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김민정 기자가 한국을 찾은 세계 각국의 K팝 팬들을 만났습니다.
<리포트>
귀에 익숙한 한국 아이돌 그룹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일제히 몸을 흔들며 K팝 안무에 빠져봅니다.
좋아하는 K팝을 직접 배워보기 위해 프랑스에서 온 여성팬들입니다.
<녹취> "(어려워요?) 조금요...빠른 것 같아요."
차근차근 배우다보면, 서툴던 동작들도 조금씩 몸에 익습니다.
열정만큼은 전문 가수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 조이스 차카온테(프랑스) : "프랑스에서)처음에는 집 거울보면서 유투브 동영상 따라하고, 나중에는 친구들 모아서 연습해보기도 했어요."
한국말로 유창하게 노래를 부르는 일본인 수강생들은, 춤동작도 꽤 노련합니다.
한 달 동안 배우며 녹음까지 해 볼 계획입니다.
<인터뷰> 스가하라 치아키(일본) : "일본에 없는 발음이 꽤 있어서 고생하고 있지만 원래 한국 드라마나 노래도 많이 듣고..."
세계 각국에서 이 곳을 찾아 온 외국인은 지난해에만 6백 명이 넘습니다.
K팝을 듣고 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즐기려는 한류팬들이 늘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김치웅(OO센터 기획홍보팀) : "남들에게 자기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것을 다시 보여주는 방식으로 여러가지 문화들이 바뀌고 있는..."
한국의 대표 문화상품 K팝이, 이제는 한류팬들을 한국으로 부르는 관광상품으로도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케이팝을 배우러 아예 한국을 찾는 한류 팬들이 늘고 있습니다.
노래를 듣거나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만으로 부족해서, 직접 배우고 즐기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김민정 기자가 한국을 찾은 세계 각국의 K팝 팬들을 만났습니다.
<리포트>
귀에 익숙한 한국 아이돌 그룹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일제히 몸을 흔들며 K팝 안무에 빠져봅니다.
좋아하는 K팝을 직접 배워보기 위해 프랑스에서 온 여성팬들입니다.
<녹취> "(어려워요?) 조금요...빠른 것 같아요."
차근차근 배우다보면, 서툴던 동작들도 조금씩 몸에 익습니다.
열정만큼은 전문 가수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 조이스 차카온테(프랑스) : "프랑스에서)처음에는 집 거울보면서 유투브 동영상 따라하고, 나중에는 친구들 모아서 연습해보기도 했어요."
한국말로 유창하게 노래를 부르는 일본인 수강생들은, 춤동작도 꽤 노련합니다.
한 달 동안 배우며 녹음까지 해 볼 계획입니다.
<인터뷰> 스가하라 치아키(일본) : "일본에 없는 발음이 꽤 있어서 고생하고 있지만 원래 한국 드라마나 노래도 많이 듣고..."
세계 각국에서 이 곳을 찾아 온 외국인은 지난해에만 6백 명이 넘습니다.
K팝을 듣고 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즐기려는 한류팬들이 늘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김치웅(OO센터 기획홍보팀) : "남들에게 자기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것을 다시 보여주는 방식으로 여러가지 문화들이 바뀌고 있는..."
한국의 대표 문화상품 K팝이, 이제는 한류팬들을 한국으로 부르는 관광상품으로도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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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 코리아로!”…K팝에 빠진 외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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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10 12:39:05
- 수정2017-08-10 12:43:03
<앵커 멘트>
케이팝을 배우러 아예 한국을 찾는 한류 팬들이 늘고 있습니다.
노래를 듣거나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만으로 부족해서, 직접 배우고 즐기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김민정 기자가 한국을 찾은 세계 각국의 K팝 팬들을 만났습니다.
<리포트>
귀에 익숙한 한국 아이돌 그룹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일제히 몸을 흔들며 K팝 안무에 빠져봅니다.
좋아하는 K팝을 직접 배워보기 위해 프랑스에서 온 여성팬들입니다.
<녹취> "(어려워요?) 조금요...빠른 것 같아요."
차근차근 배우다보면, 서툴던 동작들도 조금씩 몸에 익습니다.
열정만큼은 전문 가수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 조이스 차카온테(프랑스) : "프랑스에서)처음에는 집 거울보면서 유투브 동영상 따라하고, 나중에는 친구들 모아서 연습해보기도 했어요."
한국말로 유창하게 노래를 부르는 일본인 수강생들은, 춤동작도 꽤 노련합니다.
한 달 동안 배우며 녹음까지 해 볼 계획입니다.
<인터뷰> 스가하라 치아키(일본) : "일본에 없는 발음이 꽤 있어서 고생하고 있지만 원래 한국 드라마나 노래도 많이 듣고..."
세계 각국에서 이 곳을 찾아 온 외국인은 지난해에만 6백 명이 넘습니다.
K팝을 듣고 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즐기려는 한류팬들이 늘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김치웅(OO센터 기획홍보팀) : "남들에게 자기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것을 다시 보여주는 방식으로 여러가지 문화들이 바뀌고 있는..."
한국의 대표 문화상품 K팝이, 이제는 한류팬들을 한국으로 부르는 관광상품으로도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케이팝을 배우러 아예 한국을 찾는 한류 팬들이 늘고 있습니다.
노래를 듣거나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만으로 부족해서, 직접 배우고 즐기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김민정 기자가 한국을 찾은 세계 각국의 K팝 팬들을 만났습니다.
<리포트>
귀에 익숙한 한국 아이돌 그룹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일제히 몸을 흔들며 K팝 안무에 빠져봅니다.
좋아하는 K팝을 직접 배워보기 위해 프랑스에서 온 여성팬들입니다.
<녹취> "(어려워요?) 조금요...빠른 것 같아요."
차근차근 배우다보면, 서툴던 동작들도 조금씩 몸에 익습니다.
열정만큼은 전문 가수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 조이스 차카온테(프랑스) : "프랑스에서)처음에는 집 거울보면서 유투브 동영상 따라하고, 나중에는 친구들 모아서 연습해보기도 했어요."
한국말로 유창하게 노래를 부르는 일본인 수강생들은, 춤동작도 꽤 노련합니다.
한 달 동안 배우며 녹음까지 해 볼 계획입니다.
<인터뷰> 스가하라 치아키(일본) : "일본에 없는 발음이 꽤 있어서 고생하고 있지만 원래 한국 드라마나 노래도 많이 듣고..."
세계 각국에서 이 곳을 찾아 온 외국인은 지난해에만 6백 명이 넘습니다.
K팝을 듣고 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즐기려는 한류팬들이 늘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김치웅(OO센터 기획홍보팀) : "남들에게 자기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것을 다시 보여주는 방식으로 여러가지 문화들이 바뀌고 있는..."
한국의 대표 문화상품 K팝이, 이제는 한류팬들을 한국으로 부르는 관광상품으로도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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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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