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최첨단 제트팩과 경주용 차의 한판 대결

<앵커 멘트>

KBS <디지털 광장>입니다. 매일 새로운 화제의 영상을 보는 시간인데요.

이재성 아나운서, 얼마 전, 만화에서나 보던 로봇 격투 대회를 현실로 만드는 초대형 조종 로봇 영상이 화제였는데요.

이처럼 최첨단 기술과 스포츠 경기가 어우러진 현장이 미국에서 포착됐다고 하죠?

네, 과학 기술을 발달하면서 이를 스포츠 경기에 활용하거나 새로운 종목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최근 미국 콜로라도에서 개막한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미래형 이동수단과 레이싱 카의 깜짝 승부가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 있는 자동차 경주장입니다.

경기를 앞두고 출발선 쪽으로 모든 이목이 쏠리던 그때, 하늘로 수직 부양하는 의문의 비행체!

바로 미래의 개인용 이동수단으로 화제를 몰고 있는 제트팩입니다.

최근 이곳에서 개막한 자동차 경주 대회, '월드 드래그 레이싱'을 기념해, 대회 중간, 실제 경주 차량과 제트팩이 가속도를 겨루는 특별 친선 경기를 마련한 건데요.

시속 96km의 속도로 레이싱 카와 나란히 트랙 상공을 가로지르는 제트팩 조종사!

아마도 미래에는 제트팩끼리 속도전을 벌이는 대회가 인기를 얻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