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태평양사령부 “B-1B 랜서폭격기 ‘파잇 투나잇’ 대기”

입력 2017.08.12 (01:12) 수정 2017.08.1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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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태평양사령부가 11일(현지시간) "미 공군 B-1B 랜서 폭격기들이 괌에서 '파잇 투나잇'(Fight Tonight) 임무 명령을 받으면 수행하기 위해 대기 중"이라고 SNS를 통해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북한이 현명하지 않게 행동할 경우 군사적 해결책이 완전히 준비됐고(in place) 장전됐다(locked and loaded)"는 글을 게시한데 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 태평양사령부의 SNS를 공유했다.

'파잇 투나잇'은 미 태평양사령부의 슬로건으로 오늘 밤 당장 전투가 벌어져도 이길 수 있는 준비태세를 뜻한다.

미 태평양사령부가 괌에 대기시킨 B-1B 랜서 전략폭격기는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출격하는 '선제타격'의 핵심 무기다. B-1B 랜서는 지난 5월부터 11차례 전술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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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12 01:12:55
    • 수정2017-08-12 01:20:23
    국제
미 태평양사령부가 11일(현지시간) "미 공군 B-1B 랜서 폭격기들이 괌에서 '파잇 투나잇'(Fight Tonight) 임무 명령을 받으면 수행하기 위해 대기 중"이라고 SNS를 통해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북한이 현명하지 않게 행동할 경우 군사적 해결책이 완전히 준비됐고(in place) 장전됐다(locked and loaded)"는 글을 게시한데 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 태평양사령부의 SNS를 공유했다.

'파잇 투나잇'은 미 태평양사령부의 슬로건으로 오늘 밤 당장 전투가 벌어져도 이길 수 있는 준비태세를 뜻한다.

미 태평양사령부가 괌에 대기시킨 B-1B 랜서 전략폭격기는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출격하는 '선제타격'의 핵심 무기다. B-1B 랜서는 지난 5월부터 11차례 전술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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