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 고속도로 정체…“상행선 5~6시 가장 혼잡”

입력 2017.08.12 (10:57) 수정 2017.08.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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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연휴의 첫날인 12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에서 막바지 여름 휴가를 즐기려는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마성나들목에서 양지나들목까지 10.3km, 덕평나들목에서 호법분기점까지 6.2km 구간 등에서, 서울방향은 군자분기점에서 서창분기점까지 7.9km 구간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천안분기점에서 청주나들목까지 28.8km 구간에서, 서울방향 달래내고개에서 서초나들목까지 6.2km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양양방향 서종나들목에서 설악나들목까지 12.8km 구간이 혼잡하다.

오후 5시 기준으로 주요 도시간 이동 시간은 서울과 부산이 양방향 모두 4시간, 서울-강릉은 3시간, 서울-대전 1시간 40분, 서울-광주는 3시간 10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오가는 차량은 총 494만대로, 지난주와 비교해 약 30만대 늘면서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도 20∼30분 더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서울 방향 주요 고속도로는 오후 5시~6시 사이 최대로 혼잡할 것"이라며, "차량 정체는 양방향 모두 오후 10∼11시가 되어서야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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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검다리 연휴’ 고속도로 정체…“상행선 5~6시 가장 혼잡”
    • 입력 2017-08-12 10:57:21
    • 수정2017-08-12 16:52:39
    사회
징검다리 연휴의 첫날인 12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에서 막바지 여름 휴가를 즐기려는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마성나들목에서 양지나들목까지 10.3km, 덕평나들목에서 호법분기점까지 6.2km 구간 등에서, 서울방향은 군자분기점에서 서창분기점까지 7.9km 구간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천안분기점에서 청주나들목까지 28.8km 구간에서, 서울방향 달래내고개에서 서초나들목까지 6.2km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양양방향 서종나들목에서 설악나들목까지 12.8km 구간이 혼잡하다.

오후 5시 기준으로 주요 도시간 이동 시간은 서울과 부산이 양방향 모두 4시간, 서울-강릉은 3시간, 서울-대전 1시간 40분, 서울-광주는 3시간 10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오가는 차량은 총 494만대로, 지난주와 비교해 약 30만대 늘면서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도 20∼30분 더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서울 방향 주요 고속도로는 오후 5시~6시 사이 최대로 혼잡할 것"이라며, "차량 정체는 양방향 모두 오후 10∼11시가 되어서야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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