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손잡고’ 시민 구조…물놀이 사고 잇따라
입력 2017.08.12 (17:16)
수정 2017.08.1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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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시민들이 나서 파도에 휩쓸린 사람을 구조했다.
12일 오후 3시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의 한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A(45) 씨가 파도에 휩쓸렸다.
A씨가 바다에 빠지자 인근에 있던 관광객과 시민들이 서로 손을 맞잡고 높은 파도를 견디며 A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10시 반쯤에는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부남해변에서 B(27)씨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B 씨는 수색에 나선 해경 경비함과 구조헬기에 40여 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B 씨와 함께 파도에 휩쓸렸던 20대 남성 3명은 마을 해변 관리자 등에 구조됐다. 해경은 이들이 수영을 해 인근 갯바위에 접근하려다 높은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이날 오후 1시쯤 강원도 양양군에서는 공수전리 계곡에서 B(60)씨가 물에 빠져 119가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B씨는 계곡에 걸린 낚싯줄을 빼내려고 물속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오후 3시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의 한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A(45) 씨가 파도에 휩쓸렸다.
A씨가 바다에 빠지자 인근에 있던 관광객과 시민들이 서로 손을 맞잡고 높은 파도를 견디며 A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10시 반쯤에는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부남해변에서 B(27)씨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B 씨는 수색에 나선 해경 경비함과 구조헬기에 40여 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B 씨와 함께 파도에 휩쓸렸던 20대 남성 3명은 마을 해변 관리자 등에 구조됐다. 해경은 이들이 수영을 해 인근 갯바위에 접근하려다 높은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이날 오후 1시쯤 강원도 양양군에서는 공수전리 계곡에서 B(60)씨가 물에 빠져 119가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B씨는 계곡에 걸린 낚싯줄을 빼내려고 물속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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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에 손잡고’ 시민 구조…물놀이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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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12 17:16:32
- 수정2017-08-12 19:07:56

강원도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시민들이 나서 파도에 휩쓸린 사람을 구조했다.
12일 오후 3시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의 한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A(45) 씨가 파도에 휩쓸렸다.
A씨가 바다에 빠지자 인근에 있던 관광객과 시민들이 서로 손을 맞잡고 높은 파도를 견디며 A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10시 반쯤에는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부남해변에서 B(27)씨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B 씨는 수색에 나선 해경 경비함과 구조헬기에 40여 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B 씨와 함께 파도에 휩쓸렸던 20대 남성 3명은 마을 해변 관리자 등에 구조됐다. 해경은 이들이 수영을 해 인근 갯바위에 접근하려다 높은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이날 오후 1시쯤 강원도 양양군에서는 공수전리 계곡에서 B(60)씨가 물에 빠져 119가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B씨는 계곡에 걸린 낚싯줄을 빼내려고 물속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오후 3시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의 한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A(45) 씨가 파도에 휩쓸렸다.
A씨가 바다에 빠지자 인근에 있던 관광객과 시민들이 서로 손을 맞잡고 높은 파도를 견디며 A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10시 반쯤에는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부남해변에서 B(27)씨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B 씨는 수색에 나선 해경 경비함과 구조헬기에 40여 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B 씨와 함께 파도에 휩쓸렸던 20대 남성 3명은 마을 해변 관리자 등에 구조됐다. 해경은 이들이 수영을 해 인근 갯바위에 접근하려다 높은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이날 오후 1시쯤 강원도 양양군에서는 공수전리 계곡에서 B(60)씨가 물에 빠져 119가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B씨는 계곡에 걸린 낚싯줄을 빼내려고 물속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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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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