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文대통령 운전석론’ 혹평은 무책임한 언행”

입력 2017.08.12 (20:16) 수정 2017.08.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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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12일(오늘) "일부 야당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대북 운전석은 커녕 조수석에도 못 앉았다'라고 혹평하는 것은 과거 정권에서 남북관계를 파탄 나게 한 방조 협력자들로서 무책임한 언행"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글에서 "MB(이명박)·박근혜 정부는 대북 조수석은커녕 차를 펑크내고 고장 나게 해서 후퇴시킨 정권"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전 대표는 "강력한 제재와 대화만이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라며 "돕지는 못하더라도 바가지를 깨지는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통화를 거론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북핵의 평화적 해결에 합의한 것을 환영하며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거듭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더 이상의 도발을 중단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화 제의에 즉각 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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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文대통령 운전석론’ 혹평은 무책임한 언행”
    • 입력 2017-08-12 20:16:56
    • 수정2017-08-12 20:23:18
    정치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12일(오늘) "일부 야당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대북 운전석은 커녕 조수석에도 못 앉았다'라고 혹평하는 것은 과거 정권에서 남북관계를 파탄 나게 한 방조 협력자들로서 무책임한 언행"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글에서 "MB(이명박)·박근혜 정부는 대북 조수석은커녕 차를 펑크내고 고장 나게 해서 후퇴시킨 정권"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전 대표는 "강력한 제재와 대화만이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라며 "돕지는 못하더라도 바가지를 깨지는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통화를 거론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북핵의 평화적 해결에 합의한 것을 환영하며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거듭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더 이상의 도발을 중단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화 제의에 즉각 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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