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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북한 핵·미사일 위기
日, ‘요격 미사일’ 배치…괌, ‘행동 수칙’ 배포
입력 2017.08.12 (21:06) 수정 2017.08.12 (21:5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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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은 괌 주변으로 미사일을 쏘게되면 일본 영공을 통과시킬 거라고 밝혔었는데요.

일본은 자국 영토에 미사일이 떨어질 경우에 대비해서 신형 패트리어트 요격 미사일을 배치했습니다.

괌 주민들에겐 미사일에 대비한 행동수칙이 배포됐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늘(12일) 새벽 5시 20분 일본 시코쿠 지방 고치 현.

PAC-3 미사일 발사기를 탑재한 차량이 자위대 주둔지에 도착했습니다.

곧바로 발사기 각도 조정과 추적 레이더 조립 등 요격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고치 주둔지를 시작으로, 에히메 현의 마쓰야마, 시마네 현의 이즈모, 히로시마 현 가이타이치 등 4곳에 PAC-3가 이동 배치됐습니다.

<녹취> 아베(日 총리) :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동해에서는 고성능 레이더를 갖춘 자위대 이지스함이 경계·감시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이지스함의 SM3미사일로 탄도미사일을 1차 요격하고, PAC-3로 2차 요격하겠다는 겁니다.

일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예고된 궤도를 벗어나 자국 영토로 향할 경우, 사전에 이를 요격해 파괴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미사일 위협에 직면한 괌에서는 핵무기에 의한 공격도 상정하고 긴급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섬광이나 불덩이를 똑바로 쳐다보지 말 것, 방사능에 오염된 옷은 즉시 벗을 것, 비상용 휴대전화와 라디오, 응급 의약품을 준비할 것 등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괌 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미군이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 日, ‘요격 미사일’ 배치…괌, ‘행동 수칙’ 배포
    • 입력 2017-08-12 21:08:07
    • 수정2017-08-12 21:50:43
    뉴스 9
<앵커 멘트>

북한은 괌 주변으로 미사일을 쏘게되면 일본 영공을 통과시킬 거라고 밝혔었는데요.

일본은 자국 영토에 미사일이 떨어질 경우에 대비해서 신형 패트리어트 요격 미사일을 배치했습니다.

괌 주민들에겐 미사일에 대비한 행동수칙이 배포됐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늘(12일) 새벽 5시 20분 일본 시코쿠 지방 고치 현.

PAC-3 미사일 발사기를 탑재한 차량이 자위대 주둔지에 도착했습니다.

곧바로 발사기 각도 조정과 추적 레이더 조립 등 요격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고치 주둔지를 시작으로, 에히메 현의 마쓰야마, 시마네 현의 이즈모, 히로시마 현 가이타이치 등 4곳에 PAC-3가 이동 배치됐습니다.

<녹취> 아베(日 총리) :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동해에서는 고성능 레이더를 갖춘 자위대 이지스함이 경계·감시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이지스함의 SM3미사일로 탄도미사일을 1차 요격하고, PAC-3로 2차 요격하겠다는 겁니다.

일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예고된 궤도를 벗어나 자국 영토로 향할 경우, 사전에 이를 요격해 파괴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미사일 위협에 직면한 괌에서는 핵무기에 의한 공격도 상정하고 긴급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섬광이나 불덩이를 똑바로 쳐다보지 말 것, 방사능에 오염된 옷은 즉시 벗을 것, 비상용 휴대전화와 라디오, 응급 의약품을 준비할 것 등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괌 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미군이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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