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한반도 긴장고조 행위 말아야”

입력 2017.08.12 (21:47) 수정 2017.08.1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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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도록 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미국과 북한 간 설전이 격화하면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핵 위협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국제사회는 북한이 "조건 없이 대화의 길로 다시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해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이에 북한은 '괌 포위사격 검토'로 맞대응했다. 이에 국제사회는 양측에 자제를 촉구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냈으며, 급기야 11일에는 "군사적 해결책이 장전됐다"며 군사 옵션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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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크롱 “한반도 긴장고조 행위 말아야”
    • 입력 2017-08-12 21:47:36
    • 수정2017-08-12 21:57:39
    국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도록 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미국과 북한 간 설전이 격화하면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핵 위협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국제사회는 북한이 "조건 없이 대화의 길로 다시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해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이에 북한은 '괌 포위사격 검토'로 맞대응했다. 이에 국제사회는 양측에 자제를 촉구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냈으며, 급기야 11일에는 "군사적 해결책이 장전됐다"며 군사 옵션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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