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3주 만에 최저치…WTI 2.5% 하락

입력 2017.08.15 (04:32) 수정 2017.08.15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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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4일(현지시간) 3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WTI) 원유 9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23달러(2.5%) 떨어진 배럴당 47.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9월물도 배럴당 1.42달러(2.73%) 내린 50.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OPEC(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의 원유 생산이 증가했다는 OPEC과 국제에너지기구의 보고서가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 금값도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3.60달러(0.43%) 하락한 1,290.40달러를 기록했다. 고조되던 북미 간 갈등이 다소 완화되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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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15 04:32:24
    • 수정2017-08-15 05:53:30
    국제
국제유가가 14일(현지시간) 3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WTI) 원유 9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23달러(2.5%) 떨어진 배럴당 47.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9월물도 배럴당 1.42달러(2.73%) 내린 50.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OPEC(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의 원유 생산이 증가했다는 OPEC과 국제에너지기구의 보고서가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 금값도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3.60달러(0.43%) 하락한 1,290.40달러를 기록했다. 고조되던 북미 간 갈등이 다소 완화되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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