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차량 피자집 돌진해 1명 사망…“테러 무관”

입력 2017.08.15 (05:51) 수정 2017.08.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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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교외에서 현지시각으로 어제(14일) 한 피자가게로 차량이 돌진해 1명이 숨지고 최소 13명이 다쳤다.

차량 운전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경찰은 용의자의 행동이 고의적이었지만 테러와는 관련이 없다고 보고 있다.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어젯밤 파리에서 동쪽으로 65㎞ 떨어진 작은 마을 세트-소르에 있는 한 피자가게를 향해 한 남성이 승용차를 몰고 돌진했다.

이 과정에서 식당 야외 테라스에 있던 13세 소녀 1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함께 있던 남동생 등 13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4명은 중태다.

이와 관련해 프랑스 내무부는 이 사건이 테러라는 증거가 없고, 정치적 또는 이슬람 극단주의와 연관된 동기가 있다는 증거도 없다고 판단했다.

용의자는 범행 당시 약물을 복용한 상태였으며 이 차량 돌진 사고가 자살 시도일 가능성도 있다고 내무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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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15 05:51:25
    • 수정2017-08-15 10:08:01
    국제
프랑스 파리 교외에서 현지시각으로 어제(14일) 한 피자가게로 차량이 돌진해 1명이 숨지고 최소 13명이 다쳤다.

차량 운전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경찰은 용의자의 행동이 고의적이었지만 테러와는 관련이 없다고 보고 있다.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어젯밤 파리에서 동쪽으로 65㎞ 떨어진 작은 마을 세트-소르에 있는 한 피자가게를 향해 한 남성이 승용차를 몰고 돌진했다.

이 과정에서 식당 야외 테라스에 있던 13세 소녀 1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함께 있던 남동생 등 13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4명은 중태다.

이와 관련해 프랑스 내무부는 이 사건이 테러라는 증거가 없고, 정치적 또는 이슬람 극단주의와 연관된 동기가 있다는 증거도 없다고 판단했다.

용의자는 범행 당시 약물을 복용한 상태였으며 이 차량 돌진 사고가 자살 시도일 가능성도 있다고 내무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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