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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실장까지…‘삼성 문자’ 추가 공개
입력 2017.08.15 (06:37) 수정 2017.08.15 (07:35)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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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가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에서 특검 측이 경영권 승계의 핵심으로 본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관련 정보도 보고받았는데요,

당시 국정원 기조실장이 보낸 것으로 돼있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무법인 변호사 중 직접 나서는 변호사는 누구,000 모 변호사가 실질대표.

2015년 당시 이헌수 국정원 기조실장이 삼성 미래전략실 장충기 차장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입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반대하던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선임한 법무법인 관련 내용입니다.

특검 측은 이 문자가 이 부회장 측이 합병 찬성 대가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433억 원대 뇌물을 주거나 약속한 정황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문자에 대해 삼성 측은 공소사실과 관련이 없다고 재판부에 밝혔습니다.

장 전 차장이 받은 문자에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비서관 후보와 법무부 감찰관 후보 인사 정보도 담겨있습니다.

감찰관 후보 증 한 명이 임명될 만큼 정확도가 높은 정보였습니다.

청탁 문자도 추가 공개됐습니다.

자녀 취직을 부탁하는 전경련 간부 문자와, 실명과 수험번호 등을 보내온 문자 메시지들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특검은 삼성의 영향력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해당 문자들을 이재용 부회장 재판에 증거로 제출했고 재판부는 간접증거로 인정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선고는 오는 25일로 예정돼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 국정원 실장까지…‘삼성 문자’ 추가 공개
    • 입력 2017-08-15 06:41:26
    • 수정2017-08-15 07:35:2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가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에서 특검 측이 경영권 승계의 핵심으로 본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관련 정보도 보고받았는데요,

당시 국정원 기조실장이 보낸 것으로 돼있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무법인 변호사 중 직접 나서는 변호사는 누구,000 모 변호사가 실질대표.

2015년 당시 이헌수 국정원 기조실장이 삼성 미래전략실 장충기 차장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입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반대하던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선임한 법무법인 관련 내용입니다.

특검 측은 이 문자가 이 부회장 측이 합병 찬성 대가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433억 원대 뇌물을 주거나 약속한 정황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문자에 대해 삼성 측은 공소사실과 관련이 없다고 재판부에 밝혔습니다.

장 전 차장이 받은 문자에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비서관 후보와 법무부 감찰관 후보 인사 정보도 담겨있습니다.

감찰관 후보 증 한 명이 임명될 만큼 정확도가 높은 정보였습니다.

청탁 문자도 추가 공개됐습니다.

자녀 취직을 부탁하는 전경련 간부 문자와, 실명과 수험번호 등을 보내온 문자 메시지들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특검은 삼성의 영향력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해당 문자들을 이재용 부회장 재판에 증거로 제출했고 재판부는 간접증거로 인정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선고는 오는 25일로 예정돼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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