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야스쿠니신사에 참배 대신 공물료 납부

입력 2017.08.15 (09:33) 수정 2017.08.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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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의 패전일인 오늘(15일)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는 대신 대리인을 통해 공물료를 납부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아베 총리는 지난 2012년 말 총리 취임 이후 5년 연속 패전일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았는데 일본 언론들은 아베 총리의 이런 행보가 북한의 잇단 도발로 주변국과의 관계 강화를 고려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서 숨진 영령들을 떠받드는 시설로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도 합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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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아베, 야스쿠니신사에 참배 대신 공물료 납부
    • 입력 2017-08-15 09:36:29
    • 수정2017-08-15 09: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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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의 패전일인 오늘(15일)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는 대신 대리인을 통해 공물료를 납부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아베 총리는 지난 2012년 말 총리 취임 이후 5년 연속 패전일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았는데 일본 언론들은 아베 총리의 이런 행보가 북한의 잇단 도발로 주변국과의 관계 강화를 고려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서 숨진 영령들을 떠받드는 시설로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도 합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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