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7’로 선정, 제작한 <초행>(감독 김대환)이 로카르노국제영화제의 메인 경쟁 섹션 중 하나인 현재의 감독(Filmmakers of the present Competition)‘ 부문 감독상을 수상했다.
12일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막을 내린 제70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초행>은 ‘현재의 감독’ 부문 감독상 수상작으로 호명되었다. ‘현재의 감독’ 부문은 ‘전세계적으로 부상하는 새로운 재능의 발굴’을 목적으로 첫 번째, 두 번째 작품을 연출한 신인 감독들의 작품이 경합하는 로카르노영화제의 메인 경쟁 섹션이다. <초행>은 ‘현재의 영화’ 부문 감독상 외에도 각 지역에서 선발된 젊은 비평가들이 선정한 ‘청년비평가상’에서도 ‘특별언급’되었다.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마크 페란슨 프로그래머는 “이 미묘하고 정서적인 작품을 통해 김대환은 최소한의 수단만으로 보편적 공명성을 가진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 성취는 겉으로 드러난 것 이상으로 견고하다“고 호평했다. 한국영화가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본상을 수상한 것은 1989년 배용균 감독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이 대상인 황금표범상, 2001년 <나비>의 여주인공 김호정이 여우주연상, 2013년 홍상수 감독의 <우리 선희>가 감독상, 2016년 홍상수 감독의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가 황금표범상과 남우주연상(정재영)을 수상한 이래 다섯 번째에 해당하고, 신인감독의 등용문인 ‘현재의 감독’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초행>이 처음이다.
12일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김대환 감독은 수상 직후 “꿈꾸던 영화제에서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감격스럽다”며 “어려운 제작 여건이었지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이후 국내외적으로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초행>은 올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12일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막을 내린 제70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초행>은 ‘현재의 감독’ 부문 감독상 수상작으로 호명되었다. ‘현재의 감독’ 부문은 ‘전세계적으로 부상하는 새로운 재능의 발굴’을 목적으로 첫 번째, 두 번째 작품을 연출한 신인 감독들의 작품이 경합하는 로카르노영화제의 메인 경쟁 섹션이다. <초행>은 ‘현재의 영화’ 부문 감독상 외에도 각 지역에서 선발된 젊은 비평가들이 선정한 ‘청년비평가상’에서도 ‘특별언급’되었다.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마크 페란슨 프로그래머는 “이 미묘하고 정서적인 작품을 통해 김대환은 최소한의 수단만으로 보편적 공명성을 가진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 성취는 겉으로 드러난 것 이상으로 견고하다“고 호평했다. 한국영화가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본상을 수상한 것은 1989년 배용균 감독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이 대상인 황금표범상, 2001년 <나비>의 여주인공 김호정이 여우주연상, 2013년 홍상수 감독의 <우리 선희>가 감독상, 2016년 홍상수 감독의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가 황금표범상과 남우주연상(정재영)을 수상한 이래 다섯 번째에 해당하고, 신인감독의 등용문인 ‘현재의 감독’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초행>이 처음이다.
12일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김대환 감독은 수상 직후 “꿈꾸던 영화제에서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감격스럽다”며 “어려운 제작 여건이었지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이후 국내외적으로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초행>은 올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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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행’ 김대환 감독, 로카르노 신인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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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15 10:06:02
전주국제영화제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7’로 선정, 제작한 <초행>(감독 김대환)이 로카르노국제영화제의 메인 경쟁 섹션 중 하나인 현재의 감독(Filmmakers of the present Competition)‘ 부문 감독상을 수상했다.
12일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막을 내린 제70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초행>은 ‘현재의 감독’ 부문 감독상 수상작으로 호명되었다. ‘현재의 감독’ 부문은 ‘전세계적으로 부상하는 새로운 재능의 발굴’을 목적으로 첫 번째, 두 번째 작품을 연출한 신인 감독들의 작품이 경합하는 로카르노영화제의 메인 경쟁 섹션이다. <초행>은 ‘현재의 영화’ 부문 감독상 외에도 각 지역에서 선발된 젊은 비평가들이 선정한 ‘청년비평가상’에서도 ‘특별언급’되었다.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마크 페란슨 프로그래머는 “이 미묘하고 정서적인 작품을 통해 김대환은 최소한의 수단만으로 보편적 공명성을 가진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 성취는 겉으로 드러난 것 이상으로 견고하다“고 호평했다. 한국영화가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본상을 수상한 것은 1989년 배용균 감독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이 대상인 황금표범상, 2001년 <나비>의 여주인공 김호정이 여우주연상, 2013년 홍상수 감독의 <우리 선희>가 감독상, 2016년 홍상수 감독의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가 황금표범상과 남우주연상(정재영)을 수상한 이래 다섯 번째에 해당하고, 신인감독의 등용문인 ‘현재의 감독’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초행>이 처음이다.
12일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김대환 감독은 수상 직후 “꿈꾸던 영화제에서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감격스럽다”며 “어려운 제작 여건이었지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이후 국내외적으로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초행>은 올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12일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막을 내린 제70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초행>은 ‘현재의 감독’ 부문 감독상 수상작으로 호명되었다. ‘현재의 감독’ 부문은 ‘전세계적으로 부상하는 새로운 재능의 발굴’을 목적으로 첫 번째, 두 번째 작품을 연출한 신인 감독들의 작품이 경합하는 로카르노영화제의 메인 경쟁 섹션이다. <초행>은 ‘현재의 영화’ 부문 감독상 외에도 각 지역에서 선발된 젊은 비평가들이 선정한 ‘청년비평가상’에서도 ‘특별언급’되었다.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마크 페란슨 프로그래머는 “이 미묘하고 정서적인 작품을 통해 김대환은 최소한의 수단만으로 보편적 공명성을 가진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 성취는 겉으로 드러난 것 이상으로 견고하다“고 호평했다. 한국영화가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본상을 수상한 것은 1989년 배용균 감독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이 대상인 황금표범상, 2001년 <나비>의 여주인공 김호정이 여우주연상, 2013년 홍상수 감독의 <우리 선희>가 감독상, 2016년 홍상수 감독의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가 황금표범상과 남우주연상(정재영)을 수상한 이래 다섯 번째에 해당하고, 신인감독의 등용문인 ‘현재의 감독’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초행>이 처음이다.
12일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김대환 감독은 수상 직후 “꿈꾸던 영화제에서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감격스럽다”며 “어려운 제작 여건이었지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이후 국내외적으로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초행>은 올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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