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2·3단계 운영 우선협상자에 서울교통공사

입력 2017.08.15 (10:08) 수정 2017.08.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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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호선 2·3단계를 운영할 사업자로 서울교통공사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10일 열린 '도시철도 9호선 2·3단계 구간 관리운영사업' 입찰 제안서 평가위원회에서 서울교통공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산하 기관이다.

서울시는 협상을 거쳐 이달 말 2·3단계 운영사를 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9호선 1단계 구간(개화∼신논현)은 프랑스계 철도회사가 지분 80%를 소유한 민영회사 '서울9호선운영㈜'이 운영하고 있다.

2단계 구간(신논현∼종합운동장)은 서울교통공사 자회사인 '서울메트로9호선운영㈜'이 운영해왔는데, 이달 말로 계약이 끝난다.

3단계(종합운동장∼보훈병원)는 내년 말 개통할 예정이다.

2·3단계 운영권을 서울교통공사가 따내면서 9호선 민영화와 관련한 논란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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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9호선 2·3단계 운영 우선협상자에 서울교통공사
    • 입력 2017-08-15 10:08:52
    • 수정2017-08-15 10:10:36
    사회
서울 지하철 9호선 2·3단계를 운영할 사업자로 서울교통공사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10일 열린 '도시철도 9호선 2·3단계 구간 관리운영사업' 입찰 제안서 평가위원회에서 서울교통공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산하 기관이다.

서울시는 협상을 거쳐 이달 말 2·3단계 운영사를 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9호선 1단계 구간(개화∼신논현)은 프랑스계 철도회사가 지분 80%를 소유한 민영회사 '서울9호선운영㈜'이 운영하고 있다.

2단계 구간(신논현∼종합운동장)은 서울교통공사 자회사인 '서울메트로9호선운영㈜'이 운영해왔는데, 이달 말로 계약이 끝난다.

3단계(종합운동장∼보훈병원)는 내년 말 개통할 예정이다.

2·3단계 운영권을 서울교통공사가 따내면서 9호선 민영화와 관련한 논란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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