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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구팀 “줄기세포로 늙은 쥐 심장 젊게 만들어”
입력 2017.08.15 (11:07) 수정 2017.08.15 (11:25) 국제
미국 연구팀이 늙은 쥐의 심장에 새끼 쥐의 심근조직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주입, 심장기능을 젊어지게 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 세다스-시나이 심장연구소(Cedars-Sinai Heart Institute)는 생후 4개월 새끼 쥐의 심근조직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22개월 된 늙은 쥐의 심장에 이식해 늙은 쥐의 심장기능을 생후 4개월 쥐에 못지않게 젊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 등이 보도했다.

연구팀은 줄기세포 이식 1개월 후 늙은 쥐들 모두가 심장기능이 크게 개선됐고 운동능력이 평균 20% 강해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나이를 먹으면서 짧아지는 염색체의 텔로미어(telomere) 길이가 다른 늙은 쥐들보다 길었다.

줄기세포를 받은 늙은 쥐들은 세포 안의 작은 조직인 소포(vesicle)들이 젊은 세포들처럼 RNA와 단백질 같은 신호전달분자들로 빽빽이 들어차 있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줄기세포가 주입된 늙은 쥐들이 수명이 연장되는지 여부는 후속 연구를 통해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신호(8월 14일 자)에 발표됐다.
  • 美연구팀 “줄기세포로 늙은 쥐 심장 젊게 만들어”
    • 입력 2017-08-15 11:07:58
    • 수정2017-08-15 11:25:41
    국제
미국 연구팀이 늙은 쥐의 심장에 새끼 쥐의 심근조직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주입, 심장기능을 젊어지게 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 세다스-시나이 심장연구소(Cedars-Sinai Heart Institute)는 생후 4개월 새끼 쥐의 심근조직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22개월 된 늙은 쥐의 심장에 이식해 늙은 쥐의 심장기능을 생후 4개월 쥐에 못지않게 젊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 등이 보도했다.

연구팀은 줄기세포 이식 1개월 후 늙은 쥐들 모두가 심장기능이 크게 개선됐고 운동능력이 평균 20% 강해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나이를 먹으면서 짧아지는 염색체의 텔로미어(telomere) 길이가 다른 늙은 쥐들보다 길었다.

줄기세포를 받은 늙은 쥐들은 세포 안의 작은 조직인 소포(vesicle)들이 젊은 세포들처럼 RNA와 단백질 같은 신호전달분자들로 빽빽이 들어차 있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줄기세포가 주입된 늙은 쥐들이 수명이 연장되는지 여부는 후속 연구를 통해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신호(8월 14일 자)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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