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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사드 찬반’ 대규모 집회 열려
입력 2017.08.15 (11:27) 수정 2017.08.15 (16:47) 사회
광복절인 오늘 서울 도심에서 사드, 즉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놓고 대규모 찬반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8·15 범국민평화 행동 추진위원회'는 오늘 오후 3시 반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만 명(주최측 추산)이 참여한 가운데 '8·15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미국의 대북제재 동참 중단과 한미군사연습 중단, 사드 배치 철회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연 뒤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과 주한일본대사관까지 도심 행진을 진행했다.

당초 주최 측은 미국대사관을 포위하는 형태의 '인간 띠 잇기' 행진을 계획했으나 경찰이 이를 금지했고, 경찰 처분에 반발해 법원에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도 기각돼 집회 장소 내에서만 인간 띠 잇기 행사를 하기로 했다.

앞서 민주노총은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8·15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한미군사연습 중단과 사드 배치 철회를 촉구했다.

오늘 서울 도심에서는 사드 반대 집회에 맞서 현시점은 안보 위기라고 주장하며 사드 배치에 찬성하는 보수단체들의 집회도 함께 열렸다.

'엄마부대'와 애국단체총협의회,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은 오후 4시부터 종로구 대학로에서 '8·15 구국국민대회'를 열고 사드 찬성과 탈원전 반대,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등을 요구하며 중구 덕수궁 대한문 쪽으로 행진했다.

경찰은 보수와 진보 단체 간 충돌에 대비해 81개 중대 6,500명의 경력을 배치했다.

광화문 광장 일대 도로 통제와 관련해 오늘 0시부터 시작된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방면 1개 차로 통제는 내일 오전 10시까지 계속되며,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는 세종대로 양방향 전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 서울 도심에서 ‘사드 찬반’ 대규모 집회 열려
    • 입력 2017-08-15 11:27:33
    • 수정2017-08-15 16:47:11
    사회
광복절인 오늘 서울 도심에서 사드, 즉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놓고 대규모 찬반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8·15 범국민평화 행동 추진위원회'는 오늘 오후 3시 반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만 명(주최측 추산)이 참여한 가운데 '8·15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미국의 대북제재 동참 중단과 한미군사연습 중단, 사드 배치 철회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연 뒤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과 주한일본대사관까지 도심 행진을 진행했다.

당초 주최 측은 미국대사관을 포위하는 형태의 '인간 띠 잇기' 행진을 계획했으나 경찰이 이를 금지했고, 경찰 처분에 반발해 법원에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도 기각돼 집회 장소 내에서만 인간 띠 잇기 행사를 하기로 했다.

앞서 민주노총은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8·15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한미군사연습 중단과 사드 배치 철회를 촉구했다.

오늘 서울 도심에서는 사드 반대 집회에 맞서 현시점은 안보 위기라고 주장하며 사드 배치에 찬성하는 보수단체들의 집회도 함께 열렸다.

'엄마부대'와 애국단체총협의회,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은 오후 4시부터 종로구 대학로에서 '8·15 구국국민대회'를 열고 사드 찬성과 탈원전 반대,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등을 요구하며 중구 덕수궁 대한문 쪽으로 행진했다.

경찰은 보수와 진보 단체 간 충돌에 대비해 81개 중대 6,500명의 경력을 배치했다.

광화문 광장 일대 도로 통제와 관련해 오늘 0시부터 시작된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방면 1개 차로 통제는 내일 오전 10시까지 계속되며,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는 세종대로 양방향 전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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