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촛불 민심 이어 받아 대통령 뒷받침할 것”

입력 2017.08.15 (14:11) 수정 2017.08.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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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5일(오늘)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과 관련, "국회도 촛불민심 이어받아서 문 대통령이 그동안 해오셨던 일들 뒷받침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72주년 경축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정부는 촛불 민심을 통해 만들어진 정권"이라면서 "촛불 민심, 국민 민심을 잘 받들고 있어서 문 대통령이 100일 동안 해온 일들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높은 것"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8월 임시국회와 관련해서는 "가장 중요한 골격은 국민 삶이고 민생"이라면서 "그런 점에서 민생 국회 잘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나라다운 나라의 기본은 불공정, 불평등이 없고 일한 만큼 대가를 제대로 받는 사회가 아니겠느냐"면서 "민생을 해나가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입법) 전쟁이라기보다는 협력하는 국회로 만들어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서는 "한반도 위기 속에서 평화를 지키고 남북통일을 평화적으로 잘 만들어가는 것이 광복절 정신을 잘 이어받는 것이라는 것을 문 대통령이 말씀하셨다"면서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고 한편으로는 결국 전쟁이 아닌 평화의 길로 가는 그런 경축사를 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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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원식 “촛불 민심 이어 받아 대통령 뒷받침할 것”
    • 입력 2017-08-15 14:11:40
    • 수정2017-08-15 14:27:01
    정치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5일(오늘)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과 관련, "국회도 촛불민심 이어받아서 문 대통령이 그동안 해오셨던 일들 뒷받침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72주년 경축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정부는 촛불 민심을 통해 만들어진 정권"이라면서 "촛불 민심, 국민 민심을 잘 받들고 있어서 문 대통령이 100일 동안 해온 일들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높은 것"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8월 임시국회와 관련해서는 "가장 중요한 골격은 국민 삶이고 민생"이라면서 "그런 점에서 민생 국회 잘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나라다운 나라의 기본은 불공정, 불평등이 없고 일한 만큼 대가를 제대로 받는 사회가 아니겠느냐"면서 "민생을 해나가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입법) 전쟁이라기보다는 협력하는 국회로 만들어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서는 "한반도 위기 속에서 평화를 지키고 남북통일을 평화적으로 잘 만들어가는 것이 광복절 정신을 잘 이어받는 것이라는 것을 문 대통령이 말씀하셨다"면서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고 한편으로는 결국 전쟁이 아닌 평화의 길로 가는 그런 경축사를 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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