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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인도·방글라 남아시아 곳곳 물난리…220여 명 사망
입력 2017.08.15 (21:39) 수정 2017.08.15 (23:01) 국제
네팔, 인도,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 곳곳에서 폭우에 따른 물난리로 200여 명이 숨졌다.

15일 네팔 일간 카트만두포스트에 따르면, 네팔에서는 남부 테라이 지방에 내린 비로 지난 나흘 동안 111명이 숨지고 35명이 실종됐다고 자나르단 샤르마 내무 장관이 이날 의회에서 밝혔다.

샤르마 장관은 남부 지역 12개 군(郡)은 거의 80%가 침수됐으며 주택 수천 채가 부서졌다고 설명했다.

네팔 정부는 현재 군용 헬기와 고무보트, 2만6천 명의 인력을 동원해 위험 지역 주민 수색과 구호 활동을 하고 있다.

네팔과 인접한 인도 동부 비하르 주와 웨스트벵골, 아삼 주 등에서도 호우와 홍수, 산사태로 지난 사흘 동안 81명 이상 숨졌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비하르 주에서는 폭우로 집이 무너지거나 익사하는 등으로 41명이 숨졌으며 주민 20만 명이 대피소로 옮겼다고 현지 관리는 설명했다.

아삼주에서도 20만 명 이상 대피했으며 곳곳에서 철도와 도로가 단절됐다.

방글라데시에서도 홍수로 29명이 숨지고 강 하류 등 저지대 주민 36만여 명이 1천여개 대피소로 옮겼다.
  • 네팔·인도·방글라 남아시아 곳곳 물난리…220여 명 사망
    • 입력 2017-08-15 21:39:56
    • 수정2017-08-15 23:01:25
    국제
네팔, 인도,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 곳곳에서 폭우에 따른 물난리로 200여 명이 숨졌다.

15일 네팔 일간 카트만두포스트에 따르면, 네팔에서는 남부 테라이 지방에 내린 비로 지난 나흘 동안 111명이 숨지고 35명이 실종됐다고 자나르단 샤르마 내무 장관이 이날 의회에서 밝혔다.

샤르마 장관은 남부 지역 12개 군(郡)은 거의 80%가 침수됐으며 주택 수천 채가 부서졌다고 설명했다.

네팔 정부는 현재 군용 헬기와 고무보트, 2만6천 명의 인력을 동원해 위험 지역 주민 수색과 구호 활동을 하고 있다.

네팔과 인접한 인도 동부 비하르 주와 웨스트벵골, 아삼 주 등에서도 호우와 홍수, 산사태로 지난 사흘 동안 81명 이상 숨졌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비하르 주에서는 폭우로 집이 무너지거나 익사하는 등으로 41명이 숨졌으며 주민 20만 명이 대피소로 옮겼다고 현지 관리는 설명했다.

아삼주에서도 20만 명 이상 대피했으며 곳곳에서 철도와 도로가 단절됐다.

방글라데시에서도 홍수로 29명이 숨지고 강 하류 등 저지대 주민 36만여 명이 1천여개 대피소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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