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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의 자원봉사…이제는 ‘딸과 함께!’
입력 2017.08.15 (21:52) 수정 2017.08.16 (06:5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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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 2월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은 1988년 이후 3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올림픽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 30년 전 자원 봉사자였던 한 주부가 평창에서 두 딸과 함께 또 자원 봉사를 맡게 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렸던 1988년 서울 올림픽.

세계인의 찬사를 받은 성공 개최의 이면에는 자원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습니다.

30년 전, 서울 올림픽 자원 봉사자였던 이성은씨는 요즘 두 딸과 함께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평창올림픽 자원 봉사에 지원해 동시에 합격했기 때문입니다.

먼저 올림픽을 경험해본 이성은씨는 딸들에게 꼼꼼한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성은(51세) : "보라는 따뜻한 속옷 받쳐 입어야 하는데 겨울에도 지금 안 입고 있잖아. 따뜻하게 입고 다닐 때 미끄러움도 조심하고..."

서울올림픽 당시 대학생 신분으로 외국 선수들과 귀빈들의 안내를 맡았던 이성은씨는, 당시 경험이 인생에 큰 도움이 됐다며 딸들에게 자원봉사를 권했습니다.

<인터뷰> 이성은(51세) : "한 세기를 살면서 올림픽을 벌써 두 번이나 치르고 있는데, 딸하고 같이 보람되게 참여해서 뿌듯합니다."

<인터뷰> 정보라(대학생) : "엄마가 지금 제 나이였을 때 겪은 걸 같이 경험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평균 4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한 2만여 자원 봉사자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동시에, 평창 올림픽의 민 간 외교 사절이란 자부심을 갖고 개막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녹취> "평창올림픽 파이팅!"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30년 만의 자원봉사…이제는 ‘딸과 함께!’
    • 입력 2017-08-15 22:07:32
    • 수정2017-08-16 06:55:41
    뉴스 9
<앵커 멘트>

내년 2월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은 1988년 이후 3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올림픽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 30년 전 자원 봉사자였던 한 주부가 평창에서 두 딸과 함께 또 자원 봉사를 맡게 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렸던 1988년 서울 올림픽.

세계인의 찬사를 받은 성공 개최의 이면에는 자원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습니다.

30년 전, 서울 올림픽 자원 봉사자였던 이성은씨는 요즘 두 딸과 함께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평창올림픽 자원 봉사에 지원해 동시에 합격했기 때문입니다.

먼저 올림픽을 경험해본 이성은씨는 딸들에게 꼼꼼한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성은(51세) : "보라는 따뜻한 속옷 받쳐 입어야 하는데 겨울에도 지금 안 입고 있잖아. 따뜻하게 입고 다닐 때 미끄러움도 조심하고..."

서울올림픽 당시 대학생 신분으로 외국 선수들과 귀빈들의 안내를 맡았던 이성은씨는, 당시 경험이 인생에 큰 도움이 됐다며 딸들에게 자원봉사를 권했습니다.

<인터뷰> 이성은(51세) : "한 세기를 살면서 올림픽을 벌써 두 번이나 치르고 있는데, 딸하고 같이 보람되게 참여해서 뿌듯합니다."

<인터뷰> 정보라(대학생) : "엄마가 지금 제 나이였을 때 겪은 걸 같이 경험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평균 4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한 2만여 자원 봉사자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동시에, 평창 올림픽의 민 간 외교 사절이란 자부심을 갖고 개막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녹취> "평창올림픽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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