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주심 등에 손 댔다가…5경기 출장 정지

입력 2017.08.15 (21:54) 수정 2017.08.1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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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슈퍼컵 1차전에서 퇴장 뒤 심판을 밀쳐 논란이 된 호날두가 결국 추가 징계를 받았습니다.

총 5경기 출전이 금지돼 이번 주말 리그 개막전은 물론 다음달 중순까지 뛸 수 없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순간적으로 저지른 행동이 가져온 결과는 생각보다 컸습니다.

헐리웃 액션으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결정된 퇴장 판정.

이해할 수 없다는 듯 툭, 주심의 등에 손을 갖다댔다가 호날두는 5경기를 잃었습니다.

퇴장 1경기에 추가 징계 4경기 출전 금지가 내려져 호날두는 다음달 중순까지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게 됐습니다.

미국 무대에선 카카의 황당 퇴장이 화제였습니다.

경기 중 일어난 양팀 선수들의 신경전을 진정시키려던 올랜도의 카카가 상대팀 선수이자 옛 동료인 콜린의 얼굴을 잡고 장난을 칩니다.

당황한 콜린이 뒤돌아봤지만 카카를 확인하곤 이내 함박웃음입니다.

두 친구에겐 재미난 장난이었지만 심판진의 판단은 폭력적인 행동이었습니다.

카카는 비디오 판독을 통해 레드카드를 받고 씁쓸한 표정으로 경기장 밖으로 나와야했습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볼트만큼 인기를 끈 주인공입니다.

폭우가 내린 경기장은 바닷가가 되고, 경기장 설치물은 놀이기구가 됩니다.

레이스 중인 선수들을 향한 감동의 응원을 보내기도 합니다.

대회 기간 내내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한 고슴도치 마스코트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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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 주심 등에 손 댔다가…5경기 출장 정지
    • 입력 2017-08-15 22:11:13
    • 수정2017-08-15 22: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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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슈퍼컵 1차전에서 퇴장 뒤 심판을 밀쳐 논란이 된 호날두가 결국 추가 징계를 받았습니다.

총 5경기 출전이 금지돼 이번 주말 리그 개막전은 물론 다음달 중순까지 뛸 수 없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순간적으로 저지른 행동이 가져온 결과는 생각보다 컸습니다.

헐리웃 액션으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결정된 퇴장 판정.

이해할 수 없다는 듯 툭, 주심의 등에 손을 갖다댔다가 호날두는 5경기를 잃었습니다.

퇴장 1경기에 추가 징계 4경기 출전 금지가 내려져 호날두는 다음달 중순까지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게 됐습니다.

미국 무대에선 카카의 황당 퇴장이 화제였습니다.

경기 중 일어난 양팀 선수들의 신경전을 진정시키려던 올랜도의 카카가 상대팀 선수이자 옛 동료인 콜린의 얼굴을 잡고 장난을 칩니다.

당황한 콜린이 뒤돌아봤지만 카카를 확인하곤 이내 함박웃음입니다.

두 친구에겐 재미난 장난이었지만 심판진의 판단은 폭력적인 행동이었습니다.

카카는 비디오 판독을 통해 레드카드를 받고 씁쓸한 표정으로 경기장 밖으로 나와야했습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볼트만큼 인기를 끈 주인공입니다.

폭우가 내린 경기장은 바닷가가 되고, 경기장 설치물은 놀이기구가 됩니다.

레이스 중인 선수들을 향한 감동의 응원을 보내기도 합니다.

대회 기간 내내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한 고슴도치 마스코트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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