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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서”…수원역에 설치된 태극기 훼손한 중국동포 검거
입력 2017.08.15 (23:55) 수정 2017.08.16 (00:21) 사회
제72주년 광복절인 15일(오늘) 수원역에 설치된 태극기를 훼손한 20대 중국 동포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55분쯤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로터리 한가운데 설치된 태극기를 훼손한 혐의로 중국동포인 A(28·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훼손된 태극기는 세로 6m·가로 9m 크기에 바닥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형태로, A씨는 로터리에 차량이 정차한 사이 도로를 건너가 태극기를 잡아 뜯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4월 가족들이 사는 한국에 방문취업비자(H-2)로 입국했으며, 합법 체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서 "시험에 자꾸 떨어지고, 가족과 갈등을 겪다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중국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는 가족 진술을 확보했다"며 "조사 이후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화가 나서”…수원역에 설치된 태극기 훼손한 중국동포 검거
    • 입력 2017-08-15 23:55:11
    • 수정2017-08-16 00:21:39
    사회
제72주년 광복절인 15일(오늘) 수원역에 설치된 태극기를 훼손한 20대 중국 동포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55분쯤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로터리 한가운데 설치된 태극기를 훼손한 혐의로 중국동포인 A(28·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훼손된 태극기는 세로 6m·가로 9m 크기에 바닥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형태로, A씨는 로터리에 차량이 정차한 사이 도로를 건너가 태극기를 잡아 뜯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4월 가족들이 사는 한국에 방문취업비자(H-2)로 입국했으며, 합법 체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서 "시험에 자꾸 떨어지고, 가족과 갈등을 겪다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중국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는 가족 진술을 확보했다"며 "조사 이후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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