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하루 만에…美·日, 사격 훈련 공개
입력 2017.08.16 (21:13)
수정 2017.08.1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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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자위대와 미군 해병대가 함께 실탄 사격 훈련을 하는 모습이 이례적으로 공개됐습니다.
북한의미사일 위협에 대한 미일 양국의 대응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홋카이도의 육상자위대 대훈련장.
약1.5km 떨어진 목표물을 향해 전차 등의 포격이 시작됩니다.
장갑차를 필두로 소총과 기관총 사격이 이어지고, 300여 명의 무장병력이 가상의 적진지를 공격합니다.
일본 육상 자위대와 미국 해병대원 등 3천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 시작된 공동 훈련입니다.
<인터뷰> 오노데라(일본 방위상/11일) : "다양한 측면을 감안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해나가겠습니다."
일본은 이번 실탄 사격 훈련 모습을 이례적으로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어제(15일)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수상이 전화 회담을 통해 북한의 위협에 대한 공조 강화를 재확인한 뒤 하루 만에 나온 조치입니다.
호주에서의 추락사고로 비행이 보류됐던 미군 수직이착륙 수송기 오스프리 석대도 모레(18일)부터 훈련에 투입됩니다.
오는 28일까지 양국 공동훈련이 예정된 가운데, 오노데라 방위상은 고노 외무상과 함께, 북한의 미사일 위협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출국했습니다.
미일 양국은 외무·국방회담, 이른바 2+2회담을 통해, 미일 동맹의 대북 억지력 강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일본 자위대와 미군 해병대가 함께 실탄 사격 훈련을 하는 모습이 이례적으로 공개됐습니다.
북한의미사일 위협에 대한 미일 양국의 대응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홋카이도의 육상자위대 대훈련장.
약1.5km 떨어진 목표물을 향해 전차 등의 포격이 시작됩니다.
장갑차를 필두로 소총과 기관총 사격이 이어지고, 300여 명의 무장병력이 가상의 적진지를 공격합니다.
일본 육상 자위대와 미국 해병대원 등 3천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 시작된 공동 훈련입니다.
<인터뷰> 오노데라(일본 방위상/11일) : "다양한 측면을 감안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해나가겠습니다."
일본은 이번 실탄 사격 훈련 모습을 이례적으로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어제(15일)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수상이 전화 회담을 통해 북한의 위협에 대한 공조 강화를 재확인한 뒤 하루 만에 나온 조치입니다.
호주에서의 추락사고로 비행이 보류됐던 미군 수직이착륙 수송기 오스프리 석대도 모레(18일)부터 훈련에 투입됩니다.
오는 28일까지 양국 공동훈련이 예정된 가운데, 오노데라 방위상은 고노 외무상과 함께, 북한의 미사일 위협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출국했습니다.
미일 양국은 외무·국방회담, 이른바 2+2회담을 통해, 미일 동맹의 대북 억지력 강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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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16 21:15:11
- 수정2017-08-16 21:26:12
<앵커 멘트>
일본 자위대와 미군 해병대가 함께 실탄 사격 훈련을 하는 모습이 이례적으로 공개됐습니다.
북한의미사일 위협에 대한 미일 양국의 대응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홋카이도의 육상자위대 대훈련장.
약1.5km 떨어진 목표물을 향해 전차 등의 포격이 시작됩니다.
장갑차를 필두로 소총과 기관총 사격이 이어지고, 300여 명의 무장병력이 가상의 적진지를 공격합니다.
일본 육상 자위대와 미국 해병대원 등 3천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 시작된 공동 훈련입니다.
<인터뷰> 오노데라(일본 방위상/11일) : "다양한 측면을 감안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해나가겠습니다."
일본은 이번 실탄 사격 훈련 모습을 이례적으로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어제(15일)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수상이 전화 회담을 통해 북한의 위협에 대한 공조 강화를 재확인한 뒤 하루 만에 나온 조치입니다.
호주에서의 추락사고로 비행이 보류됐던 미군 수직이착륙 수송기 오스프리 석대도 모레(18일)부터 훈련에 투입됩니다.
오는 28일까지 양국 공동훈련이 예정된 가운데, 오노데라 방위상은 고노 외무상과 함께, 북한의 미사일 위협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출국했습니다.
미일 양국은 외무·국방회담, 이른바 2+2회담을 통해, 미일 동맹의 대북 억지력 강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일본 자위대와 미군 해병대가 함께 실탄 사격 훈련을 하는 모습이 이례적으로 공개됐습니다.
북한의미사일 위협에 대한 미일 양국의 대응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홋카이도의 육상자위대 대훈련장.
약1.5km 떨어진 목표물을 향해 전차 등의 포격이 시작됩니다.
장갑차를 필두로 소총과 기관총 사격이 이어지고, 300여 명의 무장병력이 가상의 적진지를 공격합니다.
일본 육상 자위대와 미국 해병대원 등 3천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 시작된 공동 훈련입니다.
<인터뷰> 오노데라(일본 방위상/11일) : "다양한 측면을 감안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해나가겠습니다."
일본은 이번 실탄 사격 훈련 모습을 이례적으로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어제(15일)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수상이 전화 회담을 통해 북한의 위협에 대한 공조 강화를 재확인한 뒤 하루 만에 나온 조치입니다.
호주에서의 추락사고로 비행이 보류됐던 미군 수직이착륙 수송기 오스프리 석대도 모레(18일)부터 훈련에 투입됩니다.
오는 28일까지 양국 공동훈련이 예정된 가운데, 오노데라 방위상은 고노 외무상과 함께, 북한의 미사일 위협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출국했습니다.
미일 양국은 외무·국방회담, 이른바 2+2회담을 통해, 미일 동맹의 대북 억지력 강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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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하 기자 dani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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