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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테러 희생자 추모 분위기 확산
입력 2017.08.19 (06:11) 수정 2017.08.19 (08:5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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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르셀로나 차량 테러가 일어난 지 만 하루가 넘어가면서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또 이번 차량 테러는 원래는 폭탄 공격이었다는 정황이 수사를 통해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테러가 일어났던 람블라스 거리에 또 다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번 테러의 원인이 무슬림이라고 주장하는 극우 인사들에게 시민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진 것입니다.

<인터뷰> 오스카 레너나스(바르셀로나 시민) : "일부 사람들은 이번 테러가 이슬람의 잘못이라고 하죠. 그것은 아닙니다. 사실 그것은 파시즘(다름을 인정하지 않은)때문이죠."

결국 극우 단체가 준비했던 시위는 무산됐고 거리는 다시 추모 분위기로 차분해졌습니다.

시민들이 작성한 평화의 메시지는 어느새 광고판을 가득 메웠고 한국인 관광객이 남긴 응원 메시지도 보입니다.

블라스 거리가 삶의 터전인 거리의 예술가들도 평화를 기원하는 행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제가 있는 곳이 바로 시민들을 공격했던 흰색 밴이 멈춘 장소입니다.

그러다보니 이곳은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의 제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고조되는 추모 분위기속에 차량 통행과 지하철 운행이 재개되는 등 점차 일상을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한편, 현지 경찰은 바르셀로나와 캄브릴스 테러가 서로 연관성이 있다며 조직적인 기획 테러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당초 차량 테러가 아닌 폭탄 테러였고 계획대로 됐다면 피해는 더 컸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 바르셀로나 테러 희생자 추모 분위기 확산
    • 입력 2017-08-19 06:14:31
    • 수정2017-08-19 08:51:3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바르셀로나 차량 테러가 일어난 지 만 하루가 넘어가면서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또 이번 차량 테러는 원래는 폭탄 공격이었다는 정황이 수사를 통해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테러가 일어났던 람블라스 거리에 또 다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번 테러의 원인이 무슬림이라고 주장하는 극우 인사들에게 시민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진 것입니다.

<인터뷰> 오스카 레너나스(바르셀로나 시민) : "일부 사람들은 이번 테러가 이슬람의 잘못이라고 하죠. 그것은 아닙니다. 사실 그것은 파시즘(다름을 인정하지 않은)때문이죠."

결국 극우 단체가 준비했던 시위는 무산됐고 거리는 다시 추모 분위기로 차분해졌습니다.

시민들이 작성한 평화의 메시지는 어느새 광고판을 가득 메웠고 한국인 관광객이 남긴 응원 메시지도 보입니다.

블라스 거리가 삶의 터전인 거리의 예술가들도 평화를 기원하는 행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제가 있는 곳이 바로 시민들을 공격했던 흰색 밴이 멈춘 장소입니다.

그러다보니 이곳은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의 제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고조되는 추모 분위기속에 차량 통행과 지하철 운행이 재개되는 등 점차 일상을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한편, 현지 경찰은 바르셀로나와 캄브릴스 테러가 서로 연관성이 있다며 조직적인 기획 테러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당초 차량 테러가 아닌 폭탄 테러였고 계획대로 됐다면 피해는 더 컸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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