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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냉동 쇠고기 수입제한 日에 ‘우려’ 표명
입력 2017.08.19 (10:19) 수정 2017.08.19 (10:23) 국제
미국이 대북 문제에 대해서는 일본과의 공조 방침을 확인했지만, 일본의 미국산 냉동 쇠고기 긴급수입제한(세이프가드) 조치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USTR 대표는 지난 17일 미국 워싱턴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을 만나 일본 정부가 이달부터 발동한 긴급수입제한 조치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고노 외무상은 이 조치가 수입이 일정 비율 이상 늘어날 경우 자동 발동되는 제도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요미우리는 라이트하이저 미국 USTR 대표가 일본 시장 개방을 요구하는 대일 강경파로, 지난 6월에는 "일본은 쇠고기 분야 등에서 양보해야 한다"며 "이것이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는 간단한 방법"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국 내에서는 일본의 긴급수입제한 조치에 대해 축산단체를 중심으로 반발이 일어나고 있어 오는 10월 열릴 미일 '경제대화'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일본 정부가 지난 1월부터 미국산 냉동 쇠고기에 대해 긴급수입제한 조치를 취함에 따라 해당 관세율은 기존 38.5%에서 내년 3월 말까지 50%로 높아졌다.
  • 美, 냉동 쇠고기 수입제한 日에 ‘우려’ 표명
    • 입력 2017-08-19 10:19:13
    • 수정2017-08-19 10:23:21
    국제
미국이 대북 문제에 대해서는 일본과의 공조 방침을 확인했지만, 일본의 미국산 냉동 쇠고기 긴급수입제한(세이프가드) 조치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USTR 대표는 지난 17일 미국 워싱턴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을 만나 일본 정부가 이달부터 발동한 긴급수입제한 조치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고노 외무상은 이 조치가 수입이 일정 비율 이상 늘어날 경우 자동 발동되는 제도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요미우리는 라이트하이저 미국 USTR 대표가 일본 시장 개방을 요구하는 대일 강경파로, 지난 6월에는 "일본은 쇠고기 분야 등에서 양보해야 한다"며 "이것이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는 간단한 방법"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국 내에서는 일본의 긴급수입제한 조치에 대해 축산단체를 중심으로 반발이 일어나고 있어 오는 10월 열릴 미일 '경제대화'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일본 정부가 지난 1월부터 미국산 냉동 쇠고기에 대해 긴급수입제한 조치를 취함에 따라 해당 관세율은 기존 38.5%에서 내년 3월 말까지 50%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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