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각지에서 밤새 경찰 6명 총 맞아 1명 사망

입력 2017.08.19 (19:18) 수정 2017.08.1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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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와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하룻밤새 6명의 경찰관이 총탄에 맞아 그 중 1명이 숨졌다고 AP와 AFP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저녁 9시30분쯤 플로리다 중부 키시미에서 마약 용의자 3명을 검문하던 경찰관 2명이 또 다른 용의자로부터 총격을 받아 쓰러졌다.

이 총격으로 경찰과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경찰국장이 밝혔다. 달아난 용의자 중 3명은 경찰에 붙잡혔다.

몇 시간 후 플로리다 북부 잭슨빌에서도 한 주택에서 누군가 자살을 시도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이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은 총격전 끝에 용의자를 현장에서 사살했으나, 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양손과 복부에 각각 총탄을 맞아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날 밤 펜실베이니아 주 경찰관 2명도 총격을 받았다고 주 경찰 대변인이 밝혔다.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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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각지에서 밤새 경찰 6명 총 맞아 1명 사망
    • 입력 2017-08-19 19:18:58
    • 수정2017-08-19 19:29:19
    국제
1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와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하룻밤새 6명의 경찰관이 총탄에 맞아 그 중 1명이 숨졌다고 AP와 AFP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저녁 9시30분쯤 플로리다 중부 키시미에서 마약 용의자 3명을 검문하던 경찰관 2명이 또 다른 용의자로부터 총격을 받아 쓰러졌다.

이 총격으로 경찰과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경찰국장이 밝혔다. 달아난 용의자 중 3명은 경찰에 붙잡혔다.

몇 시간 후 플로리다 북부 잭슨빌에서도 한 주택에서 누군가 자살을 시도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이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은 총격전 끝에 용의자를 현장에서 사살했으나, 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양손과 복부에 각각 총탄을 맞아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날 밤 펜실베이니아 주 경찰관 2명도 총격을 받았다고 주 경찰 대변인이 밝혔다.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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