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 유출’ 도로 통제…화재로 300가구 정전

입력 2017.08.21 (08:16) 수정 2017.08.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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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비가 쏟아지면서 경기도의 한 공사현장에서 토사가 유출돼 도로가 한때 통제됐습니다.

인천에서는 한 상가건물의 전기 설비에서 불이나 일대 상가와 주택 등 300가구가 잇따라 정전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폭우에 힘없이 무너져 내린 토사가 도로를 뒤덮었습니다.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인근 도로로 유출된 건 어젯밤 10시 50분쯤.

이 사고로 인근 1개 차선 도로가 3시간 남짓 통제됐습니다.

화성시 동부출장소는 덤프트럭 등을 동원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오늘 새벽 2시쯤 복구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전기 관련 설비가 불에 새까맣게 탔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한 상가 건물 전기 설비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일대 상가와 주택 등 30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한 시간 반가량 끊겼습니다.

한전 측은 역 주변 상가에 전기를 받는 장치인 수전 설비에서 불이 나 주변이 정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4시 50분쯤엔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 있는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이 사고로 도로 일부가 파손돼 긴급 복구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서울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관 이음부가 약해져 파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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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사 유출’ 도로 통제…화재로 300가구 정전
    • 입력 2017-08-21 08:19:51
    • 수정2017-08-21 08: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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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비가 쏟아지면서 경기도의 한 공사현장에서 토사가 유출돼 도로가 한때 통제됐습니다.

인천에서는 한 상가건물의 전기 설비에서 불이나 일대 상가와 주택 등 300가구가 잇따라 정전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폭우에 힘없이 무너져 내린 토사가 도로를 뒤덮었습니다.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인근 도로로 유출된 건 어젯밤 10시 50분쯤.

이 사고로 인근 1개 차선 도로가 3시간 남짓 통제됐습니다.

화성시 동부출장소는 덤프트럭 등을 동원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오늘 새벽 2시쯤 복구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전기 관련 설비가 불에 새까맣게 탔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한 상가 건물 전기 설비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일대 상가와 주택 등 30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한 시간 반가량 끊겼습니다.

한전 측은 역 주변 상가에 전기를 받는 장치인 수전 설비에서 불이 나 주변이 정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4시 50분쯤엔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 있는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이 사고로 도로 일부가 파손돼 긴급 복구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서울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관 이음부가 약해져 파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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